190126_QT_시편146편_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 말씀 전문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8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9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10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 내용관찰

다윗은 평생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권력과 돈이 있고

또 남을 도와주는 그런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은 언젠가는 그 힘이 없어지기도 하고

또 늙어서 죽는기도 하는

그런 한계가 있는 사람일 뿐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무한한 능력을 가진 분이고

그 가진 능력으로 의롭고 인자하신 분입니다.

그 분이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심을 깨닫고

그 분에게 의지하는 자가 되라고 노래합니다.

○ 연구와 묵상

어제 연말정산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면서 무심코 바라본 것이

장인 장모님의 인적 기록 오른쪽 끝에 찍혀있는

사망이라는 글짜였습니다.

다시한번 아 하는 느낌이 들어서 잠시 슬펐습니다.

아내는 두 분이 평생 자신 곁에서

자신이 힘들다 하면 들어줄 것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힘들면 논을 팔아서라도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큰 의지입니다.

물론 부모들은 자녀들의 든든한 언덕이 되어줘야 합니다.

하지만 그 의지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언덕이 되어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나에게 도움을 주는

능력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영원한 도움처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의지처가 사라지게 되면 낙심하게 됩니다.

어쩌면 원망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계실 뿐더러

하나님은 공평하시고 의로우신 분입니다.

차별하시거나 배신하시지 않습니다.

외면하시지도 않는 한결 같으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는 늘 그 하나님을 인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인지하지 못하면 의지하지 못합니다.

인지하려면 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말씀을 가까이 하게 되면

우리는 그 하나님이 늘 내게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호주머니 속에 돈이 있는데도 인지하지 못하고

굶고 사는 미련한 자처럼

내 안에 주께서 계심을 깨닫지 못하고

헛 것에 의지하며 사는 미련한 자가 되지 않도록

늘 말씀을 가까이 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오늘도 주께서 동행하심을 깨닫고 주의 자녀답게

    말하고 행동하자.

2.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