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103_QT_시편123편_순종과 갈망의 눈

서정원 (JELOME) 2019. 1. 3. 08:13
○ 말씀 전문
1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
3 여호와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4 평안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심령에 넘치나이다


○ 내용관찰

오늘 본문의 시인는

힘든 마음을 안고 성전으로 오릅니다.

그것은 바로 세상 사람들로부터

심한 조소와 멸시를 당한 아픔입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 조소와 멸시가 심령에 넘친다고 합니다.

그 마음을 안고

세상에 두었던 눈을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종이 그 상전의 손을 바라보듯

여종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눈 같이

순종과 갈망으로 눈으로 바라봅니다.


○ 연구와 묵상

사람의 눈은 다양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길을 가다가 어깨를 부딪혔다고 째려보다가

칼부림 나는 싸움에 휘말리는 사람도 있고

도와달라는 갈망의 눈을 모른 채 하지 못하고

처음 보는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떨 때는 말보다도 더 진실함을 드러내는 것이

눈입니다. 눈빛 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조소와 멸시는 정말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그 눈빛으로 시비를 걸수도 없고

하소연 할 수도 없는 아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똑 같은 눈빛으로 앙갚음 하거나

이해를 구하려고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눈을 그 상대의 눈으로부터 돌려

하나님을 바라보면 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다는 눈빛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갈망의 눈빛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면 됩니다.

삭개오가 사람들의 조소와 멸시를 피해

예수님을 바라보려고 나무위로 올라 간 덕분에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말입니다.

눈이 사람을 아프게도, 위로할 수도 있음을

기억하여 사랑의 눈길을 보이도록 하며

나의 눈이 사람을 바라보는 것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선입견을 가지고 사람을 바라보지 말자

2. 선한 눈빛을 보이는 삶을 살자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