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장 1절) 마가 요한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최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레미제라블의 저자 빅토르 위고는 한 때 심
한 술과 여색으로 타락한 삶을 살아, 가족들의 근심거리가 되었었습니
다. 그러던 차 1841년 여름 그의 딸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라
는 짧은 편지를 남기고 강물에 뛰어들어 죽은 후 그는 통곡하며 하나님
의 품으로 돌아왔고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후생국으로 들어
가 가난한 사람들을 돌봄으로써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
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딸의 목숨을 통해 얻게 된, 너무나 큰 대가를
치르고 얻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그의 인생관이 달라졌고, 그것이
그의 삶을 180도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누구든 죽음 앞에서 절망합니
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절망도 희망으로 바뀌어
집니다. 지금 힘드십니까?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드십니까? 그 절망에 몸
을 맡기지 말고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 황제 네로가 로마 시내에 불을 지르고는 시민들로부터 비난 받을 것을
두려워하여, 종말을 믿는 기독교인들이 방화 한 것이라고 돌려대고는
기독교인들을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핍박을 피해 믿는 자들이 지
하로 숨어들 때 ‘환란과 핍박이 아무리 심해도 끝까지 복음을 믿고, 희
망을 갖고 살도록 전해진’ 작은 책자가 바로 마가복음입니다. 하나님
의 복음의 메신저인 마가가 쓴 마가복음, 그것은 좌절과 절망 속에서
도 소망을 갖고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
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마가 자신이 하나님의 신실한 제자로서 하나님
의 쓰임을 받는 삶을 살아 온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마가가 우리가 본받을 신실한 제자의 모델인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1. 인생의 실패한 모습 때문입니다.
마가는 마리아의 아들일 뿐만 아니라, 바나바의 조카로서 믿음의 명문
가 자제였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누군지는 성경에 나와 있지는 않지만
특별기도의 장소를 제공한 것으로 봐서는 크다란 저택을 가진 부유한
집안이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를 위한 기도가 넘치는 환
경, 늘 하나님의 관심을 받을 환경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막상 현실에서는 예수님을 져버린 채 도망쳤으며, 1차 선교 여행 중에
예루살렘으로 되돌아 가버리는 등 끝까지 예수님을 붙잡고 가는 믿음
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우리와 똑같이 믿음에서 실패한 경험들을 만
들었습니다.
2. 인생의 마지막 모습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나약하고 겁 많은 사람도 하나님은 끝까지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는 넘어지고 일어섬을 반복했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고 결
국은 하나님 곁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든 포기하지 않으
시고 우리를 변화시켜 사용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좌절 속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끝까지 하나님 곁에
있다면 그 실패가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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