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1109_QT_시편79편_내 후손들의 행복

서정원 (JELOME) 2018. 11. 9. 08:47
○ 말씀 전문
1 하나님이여 열방이 주의 기업에 들어와서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으로 돌 무더기가 되게 하였나이다
2 저희가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며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 짐승에게 주며
3 그들의 피를 예루살렘 사면에 물같이 흘렸으며 그들을 매장하는 자가 없었나이다
4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 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운 자에게 조소와 조롱 거리가 되었나이다
5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영원히 노하시리이까 주의 진노가 불붙듯 하시리이까
6 주를 알지 아니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는 열국에 주의 노를 쏟으소서
7 저희가 야곱을 삼키고 그 거처를 황폐케 함이니이다
8 우리 열조의 죄악을 기억하여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가 심히 천하게 되었사오니 주의 긍휼하심으로 속히 우리를 영접하소서
9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10 어찌하여 열방으로 저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주의 종들의 피 흘림 당한 보수를 우리 목전에 열방 중에 알리소서
11 갇힌 자의 탄식으로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
12 주여 우리 이웃이 주를 훼방한 그 훼방을 저희 품에 칠 배나 갚으소서
13 그러하면 주의 백성 곧 주의 기르시는 양 된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榮譽)를 대대로 전하리이다


○ 내용관찰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이스라엘은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성전은 폐허가 될 정도로 파손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죽임 당한 사람들은 누구도 묻어주지 못해

까마귀 밥이 되고 들짐승의 먹이가 되는

그 처참한 실상을 바라보며

이 시편 기자는 울부짖습니다.

하나님 언제까지 이렇게 내버려 두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침략자들로부터

조소와 조롱을 당하게 할 것이냐고 울부짖습니다.

선조들의 죄악이 끊임없이 이어져 와서

비록 하나님의 진노로 이렇게 되고 있음을 알지만

그 선조들의 죄악을 잊어버리고

우리를 다시세우시면 열심히 섬기며

거룩하게 살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 연구와 묵상

우리 나라는 역사적으로 끊임없는 외침을 당했습니다.

각 세대마다 전쟁을 겪지 않았을 때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전쟁은 그칠 날이 없었고 사람들은 힘들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세대가 살고 있는 동안에는

그러한 전쟁이 없었습니다. 행운의 세대입니다.

속으로 들어가서 한사람 한사람을 살펴보면

편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힘든 사람도 있긴 하지만

거시적 관점에서 보면 참 행복한 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죽을 때까지 우리는

이 행복한 세대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후손들의 세대에는 어떨 것 같습니까?

세상이 악해져 가기만 하고 무서워지기만 합니다.

이 세상을 우리 자녀들에게 손주들에게 물려줄 것입니까?

참으로 걱정되는 세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악한 세상으로 흘러가는 이 도도한 물결을

합심하여 그 방향을 돌려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세대 뿐만아니라 우리 후손들의 세대도

행복한 세상이 주어질 것입니다.

그 도도한 물결은 한사람 한사람의 힘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 인정을 받고

그 인정받은 사람들이 간절히 기도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한사람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내 자녀들이 나의 그런 모습으로 본받아 살아가게 해서

그 자녀의 자녀, 또 그 자녀의 자녀의 자녀들이

행복한 세상에서 살도록 힘쓰게 해야 합니다.

행복한 세대가 우리 대에서 끝나지 않도록

오늘도 열심히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기도하기를 결단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새로운 교회의 중보기도회가 있는 날입니다. 그동안

   게을음을 회개하고 오늘 중보기도회에 참여하과 결단합니다.

2. 세상을 탓하지 말고 나부터 거룩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 기도제목

1. 아윤이의 피부염이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기도에 응답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온전히 치유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우리 아윤이가 하나님의 자녀 되기를 소망합니다.

    택하여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2. 뼈를 다쳐서 수술 받은 장모님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고

   장모님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의 은혜를 받기를 소망

   합니다. 주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3. 직장과 교회를 위해 드리는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주의 사랑이

   직원들과 성도들에게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4. 늘 말씀을 전해서 영적 변화를 간구하고 있는 박명석 위원과

   최준오 소장, 유진선 주임의 영혼 구원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들이 올해 안에 주의 구원의 은혜를 입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5. 우리 가정의 문제로 끊임없이 기도드리는 기도 제목들에도

   이제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를 고대합니다.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