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장 12절~23절)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12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13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너희가 완전히 알기를 내가
바라는 것은
14 너희가 우리를 부분적으로 알았으나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그것이라
15 내가 이 확신을 가지고 너희로 두 번 은혜를 얻게 하기 위하여 먼저 너희에게 이르렀다가
16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로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도움으로 유대를 가
기를 계획하였으니
17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 혹 계획하기를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겠느냐
18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21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 이
시니
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23 내가 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불러 증언하시게 하노니 내가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교회건물의 모양만 보고도 사람들은 그곳이 예배당인 줄 압니다. 하지만
예수를 믿는 사람은 믿지 않는 자와 별반 다름이 없다는 것이 우리 그리
스도인들의 당면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사람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우리 그리스도
인들은 그래도 다른 모습이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가 그들
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라도 보이게 되면 실망하고 비난합니다.
오늘 본문은 고린도 교회가 서로 신뢰하지 못하고, 사분오열로 분열하여
분쟁과 헐뜯음에 빠져 있음을 바라보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쓴 바울의 서
신서입니다. 자신의 방문이 오히려 고린도교회 내의 분란을 부추겨 그들
공동체를 힘들게 할까 봐서 두 번씩이나 방문약속을 취소하였으며 그 취
소 또한 자신을 비난하는 자들에게는 비난의 빌미가 되었지만 그는 오로
지 그들이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고, 하나님의 기대를 전하기 위해 쓴 편
지입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비난 속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예
수님의 자녀로서 어떠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고, 그럼으로써 세상
사람들로부터 역시 예수 믿는 사람은 다르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은……
1. 신뢰의 삶입니다.
그는 교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자신을 신뢰하라고 합니다. 자기 자신이
정직하거나 신실하기 때문에 믿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은 그들
이 믿는 하나님이 세운 사람이고,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니까 그분이
세운 자신을 믿으라고 합니다. 비록 옛날 스데반을 죽이고 그리스도인
들을 핍박한 자기이지만, 그래서 그들이 자신을 비난할 수도 있지만 이
제 신실하신 하나님이 그 죄를 다 덮어 주셨고 세워주셨다면 자기를 믿
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합니다. 자기를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 개인을 바라보면 우리는 사람을 신뢰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을 내게 보내신 하나님을 바라보
고 그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다면 우리는 서로 신뢰하며 살아야 합
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명을 함께 이루라고 보내신 내 가족, 이웃,
교인을 믿지 못한다면, 그 사람을 보낸 하나님을 믿지 못함과 다를 바
없습니다. 서로를 불신함이 불행의 가장 큰 원입니다. 불심하면 인생이
참으로 피곤합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도 내게 붙여진 사람들을 신
뢰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정말
믿을 만 하다라는 소리를 듣도록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긍정의 삶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부정적인 표현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바울도 부정
적인 모습이 전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모시고 살았기 때문입니
다. 부정적임은 사단의 전유물입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부정적인 생각
을 유도합니다. 이제 사단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었다면 우
리는 부정적인 삶의 모습에서 긍정적인 삶의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합
니다. 천국을 바라보며 그 문턱까지 인도된 자로써 무엇을 부정적으로
보겠습니까? 비록 배우간이든 부자간이든 성도간이든 경원시한 과거
가 있다손 치더라도 이제는 긍정적은 눈으로 바라보고 서로 주 안에서
신뢰하도록 해야 합니다. 자녀든 배우자에게든, 성도에게든 부정적 생
각이 든다면 기도하고 고쳐야 합니다. 오로지 긍정만을 가져야 합니다.
'신앙_설교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1104_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0) | 2012.11.04 |
---|---|
121021_예배정리_우리의 삶이 변해야 합니다 (0) | 2012.10.21 |
121007_예배정리_세상을 얻으려면 (0) | 2012.10.07 |
120930_예배정리_자긍심을 가지고 삽시다 (0) | 2012.09.30 |
120916_예배정리_왕 같은 제사장으로 사십시오 (0) | 2012.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