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30_QT_시편38편_죄짓기 전 죄지은 후

○ 말씀 전문

1 여호와여 주의 노로 나를 책하지 마시고 분노로 나를 징계치 마소서

2 주의 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

3 주의 진노로 인하여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인하여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4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감당할 수 없나이다

5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나의 우매한 연고로소이다

6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픈 중에 다니나이다

7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8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9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의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의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

10 내 심장이 뛰고 내 기력이 쇠하여 내 눈의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

11 나의 사랑하는 자와 나의 친구들이 나의 상처를 멀리하고 나의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

12 내 생명을 찾는 자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가 괴악한 일을 말하여 종일토록 궤계를 도모하오나

13 나는 귀먹은 자같이 듣지 아니하고 벙어리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14 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입에는 변박함이 없나이다

15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락하시리이다

16 내가 말하기를 두렵건대 저희가 내게 대하여 기뻐하며 내가 실족할 때에 나를 향하여 망자 존대(妄自 尊大)할까 하였나이다

17 내가 넘어지게 되었고 나의 근심이 항상 내 앞에 있사오니

18 내 죄악을 고하고 내 죄를 슬퍼함이니이다

19 내 원수가 활발하며 강하고 무리하게 나를 미워하는 자가 무수하오며

20 또 악으로 선을 갚는 자들이 내가 선을 좇는 연고로 나를 대적하나이다

21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22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

○ 내용관찰

다윗도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습니다.

친구의 아내인 밧세바를 취한 죄와

부국강병을 위한 인구조사를 들 수 있습니다.

다윗은 죄를 짓고 경험한 혹독한 아픔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살도 뼈도 마음도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죄를 지은 깊은 후회의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죄를 지은 후에 하나님 앞에 부끄럽기 그지없지만

그래도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회개하고는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 연구와 묵상

죄가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가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무수히 많은 죄를 짖고 삽니다.

그만큼 죄의 유혹은 크고 달콤한 것입니다.

그 유혹에 넘어가고 나서는 후회의 아픔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한번 유혹에 넘어가고 나면 그 다음은 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의 유혹의 첫발을 조심해야 합니다.

죄가 죄를 부르도록 사단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집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삶을 사느냐 못하느냐는

이 첫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첫발을 제대로 유지하려면

평소에 늘 영적 무장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 인간은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그 죄를 저지러더라도 자포자기 하지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회개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옳은 길도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영적 무장을 하고

하루를 담대하게 시작하도록 하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