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전문
1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4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15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21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2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 묵상
사람이 불행을 느끼는 것은 나 자신의 형편 때문이라기 보다는 주변과의 비교로부터 불행감을 느낄 때가 더 많습니다. 살고 있는 집의 토지소유권 이전 문제를 하나님께 내려놓고 평강을 회복하고 있다가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유권을 이미 이전받고 더 좋은 모습으로 집을 다듬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으로 시기심이 일어나고 회복 되었다 싶었던 마음에 다시 파문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나 자신에게 주신 것을 돌아보면 그 은혜가 너무나 큽니다. 주신 것에 비하면 하나님을 향한 내 마음과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내 삶의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비교하게 되는 상대적 불만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남들도 다들 가지고 있을 삶의 문제가 있을 텐데도 유독 나와 비교하여 그들이 가진 것이 좋아보입니다. 6절a입니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부족함이 전혀 없는 에덴동산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부족함이 없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이 좋은 차를 사면 부럽고, 남이 좋은 집을 사면 내 처지가 낮아 보입니다. 감사를 잊어버리고 욕심을 내게 됩니다. 그것이 내게 불행감을 가져다 줍니다.
이러한 상대적 박탈감, 상대적 불만은 내 삶을 훼손하고 내 인생을 질곡으로 몰아갑니다. 우리의 인생은 길지 않습니다. 올해도 벌써 11월이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곧 2026년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엇그제 같았던 새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짧은 인생을 바라보는 눈이 있으면, 우리의 인생이 길어야 백세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일년이 짧으면 100년은 고작 100분 1일 뿐입니다. 그 짧은 인생을 상대적 빈곤감, 상대적 불행심으로 보내버릴 것인가?
내게 주신 수많은 은혜를 생각하고, 남이 잘 되는 모습을 곁눈질 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저를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구원의 은혜와 도움의 은혜, 지키심과 인도하심의 손길을 그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신 것이 넘치고 넘침을 돌아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00분의 1의 일년이라는 짧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제 자신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하루를 감사함으로 행복감으로 평강으로 살아가도록 결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령께서 오늘 하루도 끝까지 저와 함께 하시며, 이 마음으로 살게 하시고, 마음의 평강을 누리며 살게 인도하시고 도와주옵소서.
주신 것으로 만족하게 하시고, 더 많은 것에 욕심내지 않게 하옵소서. 상대적 박탈감 보다는 나보다 더 적게 받은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나의 부족함을 부끄러워 하고 나의 신앙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더욱 돈돈히 해 가게 하옵소서.
제게 붙여주신 아내를 더욱 사랑하게 하시고, 부족한 나와 살아가는 그녀를 긍휼히 여기게 하옵소서. 제게 축복으로 주신 제 자녀들과 손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들의 가정이 믿음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그들의 가정에 주가 주시는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
열심히 살아가고, 열심히 봉사하는 신동탄지구촌교회 2부 예배 안내팀원들을 이쁘게 봐 주십니다. 늘 아름답게 예배를 돕게 하시고, 그들의 가정에 주가 주시는 축복의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그들이 올려드리는 기도 제목 하나 하나에 주의 선한 응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여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함께 섬기기를 돕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5지구 형제2목장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그들의 가정에 주가 주시는 평강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노후 생활을 하나님과 함께 아름답게 마무리해 가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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