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대적들에게 둘러싸여 암담한 현실에 놓인 다윗의 고백입니다.
모두가 자신에게 등을 돌리고 자신을 헤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그는 자기를 도와줄 사람이 안보인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보류인 하나님마져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면
아무런 희망이 없으니 하나님 제발 도와 달라는 것입니다.
비록 자신이 지은 죄가 있을지라도 선하신 하나님이 용서하시고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온 흔적을 기억하셔서
도와달라고 외쳐 기도합니다.
자신은 하나님이 기대하는 온유한 자가 되려고 노력해 왔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 왔으므로 그 하나님이 반드시
자신을 구원하여 주실 것이라고 믿으오니
제발 드러나시어 도와달라는 외침입니다.
○ 연구와 묵상
며칠 전에 손주가 잠들었기에
큰방에 있는 아기 침대에 뉘어놓고
아내와 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짜기 자지러질 듯 울어대는 손주 울음소리에
우리 모두가 혼비백산하여 달려간 기억이 납니다.
갑짜기 깨어난 아기가 어두움 중에 홀로 남겨진 것을 알고
갑짜기 두려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홀로 남겨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부부간에도 노후에 한쪽이 먼저 돌아가고
다른 한쪽이 홀로 남을까봐 염려하고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언제든 홀로 남겨질 수 있어
그 두려움의 근본을 없앨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도 그것을 느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특히 온유한 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환란 속에서도 구원해 주십니다.
온유한 자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말씀에 늘 순종하는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자
다시 말해 예배에 충실한 자를 말합니다.
사람과의 관계단절을 두려워 하여
어떻게든 사람을 붙잡으려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을 붙잡아 든든한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도록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예배에 충실하기를
결단하고 시작하기를 기원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함께 사는 가족,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들,
함께 신앙생활 하는 성도들 모두 소중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신앙에서 더 소중한 것은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고 말씀 읽고 묵상하고 예배 하겠습니다.
2. 힘께 일하는 일터의 사람들에게 그 하나님을 전하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예수님의 모습이 나를 통해 드러내어지도록 배려하고
섬기는 하루가 되도록 명심하겠습니다.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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