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80715_설교정리_아름다운 회복

서정원 (JELOME) 2018. 7. 15. 20:19


사무엘 (301~ 20) 아름다운 회복

0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02 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0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04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05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0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07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에봇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가매

0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

    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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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그가 다윗을 인도하여 내려가니 그들이 온 땅에 편만하여 블레셋

    람들의 땅과 유다 땅에서 크게 약탈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먹고 마시며

    춤추는지라

17 다윗이 새벽부터 이튿날 저물 때까지 그들을 치매 낙타를 타고 도망

    소년 사백 명 외에는 피한 사람이 없었더라

18 다윗이 아말렉 사람들이 빼앗아 갔던 모든 것을 도로 찾고 그의 두

    내를 구원하였고

19 그들이 약탈하였던 것 곧 무리의 자녀들이나 빼앗겼던 것은 크고

    것을 막론하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모두 다윗이 도로 찾아왔

   

20 다윗이 또 양 떼와 소 떼를 다 되찾았더니 무리가 그 가축들을 앞에

    몰고 가며 이르되 이는 다윗의 전리품이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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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에게 쫓기던 다윗이  블레셋에 의탁하려 했지만, 그 진심을 의심받고


그의 수하와 가족들이 머무르던 시글락으로 돌아오자  자신이 없는 틈에


아말렉 사람들이 침범하여 백성을 다 잡아 갔습니다. 망연자실한 그를 백


성들이 돌로 치려고 하였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힘을 얻고 적들


의 뒤를 쫓아가 모두 구해서 되돌아 옵니다. 살다 보면 주저앉고 싶을 정


도로 힘겨울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오늘 다윗의 회


복을 통해 배워야 하겠습니다. 슬픔의 자리에서 아름다운 회복을 경험하


려면


 


1.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망연자실할 일이 생기면 주변 사람들을 탓하고 다투기에 바쁩니다.  다윗


을 따르던 사람들도 다윗을 돌로 차려 했습니다. 고통은 누구에게나 찾아


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대응하는 방법이  신앙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


람은 다릅니다. 신앙 있는 사람은 다윗처럼 주변을 탓하지 않고 하나님을


힘입고 용기를 얻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하


나님을 바라보면 빛이 보이고 용기와 힘을 얻게 됩니다.



2.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도 막상 힘든 일이 생기면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자기의 생각대로 하려고 합니다.  다윗은 그들의 식솔들을 구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자기 뜻대로 행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억울함과 분통 속에 놓여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구한 후에 행동


으로 옮겼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힘듦을 줄 때는  다 뜻이 있어서 임


을 알아야 합니다. 그 뜻을 구하지 않고 행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3.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막상  하나님이 아말렉을 쫓아가라 하셨지만  어디로 가라는 말도 없었습


니다. 그들이 동서남북 어디로 갔는지 아무런 흔적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지칠 대로 지쳐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달려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 길이 어떠한 길이든  우리가 어떤 상태에 놓여


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나아가면 아름다운 회복이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