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전문
1 여호와여, 내게는 적들이 어찌 이리 많습니까! 나를 거스르고 맞서는 사람이 많습니다.
2 많은 사람들이 나를 두고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얻지 못한다”라고 말합니다. (셀라)
3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내 방패이시며 내 영광이시며 내 머리를 드시는 분이니
4 내가 여호와께 큰 소리로 부르짖을 때 주의 거룩한 산에서 내게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셀라)
5 내가 누워 잠들었다 깨어나는 것은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시는 것이니
6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거슬러 둘러싼다 해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내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주께서 내 모든 원수들의 턱을 치시고 악인들의 이를 부숴 주소서!
8 구원이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백성에게 복을 내리소서. (셀라)
○ 내용관찰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란을 피할 때 지은 시입니다.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할 아들의 반란과
자기를 따르던 신하들이 압살롬에게 붙는 모습에서
그리고 자기가 다스리던 백성들의 비웃음을 보면서
그는 엄청난 고통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그는 하나님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런 쫒김 속에서도 편안한 잠을 이룰 수 있는
마음의 평강을 회복합니다.
그리고 자기를 비웃던 백성들의 축복을 위해
중보기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영성이 회복됩니다.
○ 연구와 묵상
오래 전에 아내가 불면증으로 힘들어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아내를 보면서 애잔한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엄살을 부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내 스스로 불면의 때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불면이란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또 그 불면이 얼마나 많은 걱정의 잡념을 끌고 와서
나를 힘들게 하는지 겪어 봤습니다.
잠이 와서 참는 것이 힘들기도 한 사람들도 많지만
불면증은 그것에 비할 바가 없는 고통의 상태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아들의 반란으로 쫒겨난 다윗이
그런 환경 속에서도 기도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숙면의 평안함을 얻었다고 고백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평강을 숙면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평강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잊고 살 때는 불면과 같은 힘든 삶이지만
하나님을 회복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든 평강을 회복시켜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주를 의지하여 담대하고
또 평강한 하루를 보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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