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80408_설교정리_마음의 쉼, 평안

서정원 (JELOME) 2018. 4. 9. 08:50


마태복음 (1125~30) 마음의 쉼, 평안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

    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

    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의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

    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

    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

    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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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만남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부모인데


이는 얼굴모양부터 양육까지 인생의 출발기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 다음


배우자의 만남인데 후반인생을 좌우할 정도로 큰 영향을 줍니다. 세번


째가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영원한 인생이 달라지는  가장 중요한 만남입


니다. 또한 이 만남은 우리에게 세상의 근심과 죽음의 두려움까지도 도려


내고 자유롭게 합니다. 그럼 우리가 이 마음의 쉼인 평안을 얻으려면……



1. 주의 부르심에 응해야 합니다


성경에서의 어린 아이는 부모의 손길, 즉 도움이 필요한 자를 의미합니다.


반면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는 예수님의 도움이 아니라 스스로의 지


혜나 노력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 즉 바리새인과 같은 자들을 의미


합니다. 지금도 예수 믿고 교회 나가는 것을, 세상을 살아가는 데  또 하나


의 거추장스러운 짐 정도로 생각하고, 예수님 도움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승리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진정한 쉼인 평안이


절대 찾아올 수 없습니다. 걱정과 불안이 함께 할 뿐입니다.



2. 주의 멍에를 메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소 한 마리에 멍에를 지우지만 중동에서는 어미와 송아지에게


함께 멍에를 메게 합니다.  하지만 그 무게는 송아지에게는 전혀 주어지지


않고 어미에게만 주어집니다. 예수님의 멍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에


게는 함께 한다는 위안과 안도를 주지만, 실상은 예수님이 우리의 짐을 모


두 감당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멍에를 거부하면서 두렵게 살 것이


아니라 기꺼이 메고 주의 어깨에 기대어 평안을 누리면 됩니다.



3. 주께 배워야 합니다


출세하는 법에 대해서는 우린 눈을 부릅뜨고 배우려고 하지만  그로 인해


얻는 것은 평강이 아니라 더 큰 불안임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 불안감을


평강으로 바꾸기 위해 예수님의 멍에를 함께 지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멍


에를 지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멍에를 통해 예수님께서 어떻게


평강을 얻었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의 행적이 4대 복음서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므로 예배를 통해  말씀 묵상을 통해 제자로서의 마음 자세


통해 배움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