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에스라는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써내려 갑니다.
이스라엘 (야곱)의 열 두 지파들 중에서
다윗의 선조인 유다지파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다윗을 강조하기 위해 기록하면서도
유다지파의 부끄러운 얘기까지 과감없이 기록합니다.
유다의 세 아들 중에서 큰 아들인 에르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므로 죽임을 당하자
그의 아내가 시동생인 오난에게로 시집 갔지만
그 역시 악하여 죽임을 당합니다.
셋 째 아들까지 죽을까봐 두려워진 유다는
며느리를 친정으로 보내 살게 하지만
그녀는 창녀로 변장하고 유다를 유혹하였으며
여색을 좋아하던 유다는 며느리를 품어
자식을 낳고 그 종족에게서 다윗이 태워났음도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연구와 묵상
유다와 같이 부끄러운 조상을 가졌다고 해서
다윗의 위대함이 줄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았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도 조상들이 부끄러운 삶의 족적을 남겼다고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나의 신앙심을 바로 세우고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고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모태신앙이라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신앙생활을 등한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의 신앙을 부끄럽게 할 뿐 자랑할 일이 아닙니다.
신앙은 철저히 개인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모태신앙자는 오히려 더욱 믿음에 정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변화없는 삶은 쉽게 헤이해지기 때문입니다.
밤낮이 없으면 낮의 소중함도 밤의 쉼도 없어서
해와 달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합니다.
해오름과 석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도 없습니다.
태어남과 죽음이 없다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며 지루하게 살게 됩니다.
어려움이 없으면 축복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합니다.
나의 신앙이 깊어감을 느끼지 못하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의 기쁨을 맛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신앙이 나의 몫임을 알고
더욱 열심히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수시로 경건서적을 읽고 묵상하겠습니다.
2.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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