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28_QT열왕기하23장_개혁

○ 내용관찰

성전보수를 하다가 발견한 율법책을 본

유다의 요시야 왕은 철저한 국가 개혁을 단행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에 안주하기를 원하며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했겠지만

요시야는 철저한 개혁을 통해 유다를 하나님의 나라로 바꿉니다.

그는 우상을 제거하였습니다.

예루살렘 뿐만아니라 온 나라의우상들을 찾아

깨뜨리고 불사르고 빻아 가루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나라의 부도덕함을 제거하였습니다.

남창을 제거하고 성전을 더럽히는

모든 부도덕을 없애 깨끗하게 했습니다.

그는 어리석은 관습들을 제거했습니다.

이방 신들을 위해 자기 자녀를 불로 태우는 관습을 제거하여

인간답게 사는 나라가 되도록 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이스라엘에서 자취를 찾아볼 수 없었던

유월절을 다시 지키도록 했습니다.

그는 산당을 지키던 이방 제사장들과 신접들을 제거하여 죽였습니다.

율법에 충실한 유다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백성들 앞에서

그 율법을 읽어 주고 율법되로 살겠다는 결단도 선포하였습니다.

엄청난 개혁을 실시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후손인 여호아하스 왕과 여호야김 왕은

이 개혁을 유지하지 않고 다시 물거품이 되게 하였고

유다는 애굽의 침략을 받아 공물을 바치는 나라로 전락하게 됩니다.

○ 연구와 묵상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왔을 때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성경에 충실한 신앙생활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헐벗고 굶주렸던 이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

지금과 같이 잘 사는 나라로 변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이 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로 개혁하기 위해

엄청난 저항을 물리치고, 봉사하고, 헌신하였습니다.

그런 이 나라의 신앙이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지 되돌아 봐야하겠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을 그냥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명분으로

혹은 집안에서 대대로 기독교를 믿어 왔기 때문에

혹은 교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들과 친분을 쌓으면

세상살이에 큰 도움을 얻을 수도 있다는 이기심 때문에

혹은 예수님을 영접한다고만 하면 천국에 간다니까....

이러한 마음으로 건성건성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유다가 요시야의 개혁에서 돌이켜 화를 당했듯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쌓아온 이 나라의 신앙이

송두리채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해 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의 성전이

내 마음의 신앙이

정말 온전한 개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지

예수님을 닮아가지 못하고 이웃에게 상처를 주며 살아가는

내 삶의 모습을 보고 가슴을 치며 회개하고 애통해 하며 살아가는지

되돌아 보고

내 영적 개혁부터 제대로 실행하는 신앙생활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이제 2017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일만 바라보고 냉정하게

   대한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사람을 바라보고 살겠다고 약속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

○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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