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50712_설교정리_복음을 아는 성도의 삶

서정원 (JELOME) 2015. 7. 12. 14:57

사도행전 (161 ~ 10) 복음을 아는 성도의 삶

0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

     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0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03 바울이 그들 데리고 떠나고자 할 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

     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앎 이러라

04 여러 성으로 다녀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05 이는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 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0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

     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07 무시아 앞에 이루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0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0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

     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

    정함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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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 때 의도했던 일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되어 본질과는 다

르게 되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복음을 아는 삶도 원래의 의미

와는 다르게 인식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들은 주일 예배에 빠

짐없이 나오고 새벽기도, 수요예배, 금요심야기도회 등에 열심이며 교회

행사에도 잘 참석하면 복음을 아는 로서의 삶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본문을 통해  복음을 아는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한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복음을 아는 성

도의 ……

 

1. 영혼구원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삶입니다.

바울은 할례의 율법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지만, 새롭게 전도를 하러

가는 곳의 사람들이 할례를 받고 예수를 믿고자 하는 유대인들이라는 것

을 알고는 동역 하고자 하는 디모데에게 할례를 하게 합니다.  할례가

시비가 되어 복음에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영혼을 구원하

는데 자기의 주장이 걸림돌이 된다면 비난마저도 감수할 수 있음이 바울

이었습니다. 우리도 영혼 구원에 걸림돌이 되는 게 있다면, 모두 내려 놓

있어야 진정 복음을 아는 성도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성령의 음성에 반응하는 삶입니다.

바울은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성령이 허락하지 않자 마음

을 접고 유럽지역으로 가고자 준비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한다며 시작해도 것이 하나님의 뜻이나 때가 아니라면 접거나 기다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인지할 수 있는  영적 민감성

을 가져야 합니다. 성령이 인도하시는 길이 비록 고난의 길 일지라도 

라 하는 그 길을 따르는 것이 진정한 복음을 아는 자의 삶입니다.

 

3.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우리의 복음 전하는 길이 아무리 험하다 해도, 2000년 전 바울이 복음을

전하던 환경에 비하면 양호한 환경입니다. 그러한 환경 하에서도 바울은

자기가 가고 싶었던 편한 아시아를 접고,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발길을

돌렸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고 싶은 길로 성령을 동원하여 도움받고자

합니다. 그래선 안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곳으로 내가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