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50329_설교정리_고넬료의 집에 임한 성령

서정원 (JELOME) 2015. 3. 29. 19:33

사도행전 (1034 ~ 48) 고넬료의 집에 임한 성령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

    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

    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침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그치

    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

    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

   

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

    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 오

    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성령 부어주심

    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

    가 능히 물로 침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

    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의 성령 강림은 생명의 물줄기와도 같습니다.

충만함이 없는 신앙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늘 본문은 고넬료가 청한 집에 간 베드로가 말씀을 전할 때 고넬료의 집

에 성령이 내리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명 가이사랴 오순절 

건이라고 하는 이 같은 사건이 어떻게 하면 일어날까 하는 마음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선망의 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우리의  신앙이

살아계신 성령을 경험하려면 ……

 

1. 순종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베드로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에 경청하는 고넬료의 집이었기에,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고넬료의 믿음이 있었기에 성령 강림의 역사가 일어난 것

입니다. 의심하는 곳에는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믿음은 들

음에서 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며,  그것도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겠다는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말씀 잘 하는

목사를 찾아 다닐 것이 아니라,  사모하는 마음으로 집중해서 들으면

은 말씀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순종하겠다는 믿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2. 편견 없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죄인 된 인간의 모습으로 어떻게 오실 수가 있느냐

는 편견을 가지게 되면 믿기 어렵습니다. 베드로가 이방인에 대한 편견

을 버리지 않았다면,  고넬료가 유대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지 못했다면

의 성령 강림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고넬료 뿐

만 아니라 그의 가족과 친지와 친구들이 한마음으로 편견을 버리지 

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마음으로 편견

없는 공동체, 서로를 감싸고 이해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3. 복음 중심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고넬료가 듣기를 원한 것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전한 것도 자신의 권면이 아니라 예수님의 음이었습니다.  이 예수님

의 말씀을 전할 때 성령 강림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말씀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가지고 전도해야 합니다. 이 복음의 말씀을 전할

때에 우리에게, 우리 공동체에 성령강림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