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줄을 주는 것을 보신 권사님이 물을 자주 주면 잎만 무성해지고 열매를 잘 맺지 않는다며 물을 주지 말라고 하셨다. 그런데 어제 아침에 보니 맨 앞줄에 있는 옥수수 나무 아랫 부분이 갈색으로 마르는 것 같아서 권사님께 문의드렸더니 그곳만 물을 좀 주라고 하셨다.
그런데 두둑을 비닐로 덮었기 때문에 물이 흘러내려버린다. 궁리 끝에 고랑의 양쪽을 막고 그곳에 물을 가두어주었다. 그리고 탓밭 주변의 풀들도 영향을 줄 듯해서 삥 둘러 잡초 제거 작업을 했다. 외손녀가 옥수수를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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