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B/신앙_QT_마태복음

201206_QT_마태복음2장_예수 탄생

서정원 (JELOME) 2020. 12. 6. 09:24

○ 말씀전문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유대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6 이에 헤롯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 내용관찰

예수님이 탄생하신 당시 팔레스타인은 로마제국으로부터 권력을 산 헤롯 왕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왕 예수 탄생의 징조를 가장 먼저 알게 된 동방박사들이 베들레헴으로 경배하러 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헤롯 왕은 자신의 자리가 불안해졌습니다. 그래서 동방박사들에게 예수 탄생을 보게 되거든 자신도 가서 경배드릴 수 있도록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경배를 마친 동방박사들은 꿈에 헤롯 왕에게로 가지말라는 말씀을 듣고는 다른 길로 돌아서 돌아갔습니다. 그들이 떠난 후에 요셉도 꿈에 주의 사자가 나타나 아기 예수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헤롯 왕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라는 말씀이 있기까지 애굽에 피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부모님을 따라 갈릴리로 가서 살게 됩니다.

 

○ 연구와 묵상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이 끝까지 지켜주십니다. 동방박사들에게 나타나셔서 지켜주시고 또 아버지 요셉에게 나타나셔서도 지켜주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지켜주실 것임을 믿으면 됩니다. 죽음 앞에서도 예수님을 지켜주신 하나님이 우리의 고난과 어려움도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십니다. 그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늘 감사하며 담대하게 살아가면 됩니다.

헤롯은 에돔 사람이었습니다. 에돔은 에서의 자손입니다. 이방인입니다. 그는 돈과 술수를 이용하여 로마로부터 이스라에를 다스리는 권력을 샀습니다. 그는 그 권력을 빼앗길까봐 늘 조마조마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이스라엘 왕이 오신다는 소리를 듣자 자기 자리를 빼앗길까봐 두려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리가 아니면 이렇게 자기 자리가 불안합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갖게 되는 자리가 내 자리인지 늘 기억해야 합니다. 변하지 않는 자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세상을 통해 취한 자리는 언제든 잃을 수 있는 자리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너무 연연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유지되는 자리이고, 하나님이 버리시면 잃게 되는 자리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자리에 있든 그 자리는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음을 알고,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고 불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 결단과 적용

 

○ 기도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