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B/신앙_QT_출애굽기

200802_QT_출애굽기28장_제사장의 옷

서정원 (JELOME) 2020. 8. 2. 06:27

○ 말씀전문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아론의 아들들 나답아비후엘르아살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5 그들이 쓸 것은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이니라

6 그들이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에봇을 짓되

7 그것에 어깨받이 둘을 달아 그 두 끝을 이어지게 하고

8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으로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정교하게 붙여 짤지며

9 호마노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10 그들의 나이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새기라

11 보석을 새기는 자가 도장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테에 물리고

12 그 두 보석에봇의 두 어깨받이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워서 기념이 되게 할지며

13 너는 으로 테를 만들고

14 순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15 너는 판결 흉패에봇 짜는 방법으로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테에 물릴지니

21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22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테에 매고

26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27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29 아론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 놓고 방울을 간격을 두어 달되

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방울, 한 석류, 한 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올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36 너는 또 순금으로 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37 를 청색 끈으로 위에 매되 곧 전면에 있게 하라

38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39 너는 가는 베 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 실로 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을 만들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 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지며

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속바지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두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 내용관찰

오늘 본문은 제사장의 옷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제사장의 옷은 편하고 실용적인 모습이 아니라 복잡하게 만들도록 하고 있습니다. 2절과 3절입니다.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너는 무릇 마음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제사장의 옷을 이렇게 구별하여 만들게 한 것은 제사장은 거룩한 자로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사장 옷의 겉옷을 에봇이라고 하는데 그 에봇 위, 가슴 부분에 판결 흉패를 만들어서 달라고 합니다. 29절과 30절입니다. "아론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흉패에는 12지파를 상징하는 보석을 달고 그 보석의 이름을 새기라고 합니다. 또한 그 흉패의 좌우 안쪽에는 우림과 둠밈이라는 돌을 넣어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라고 합니다.

 

 

○ 연구와 묵상

우리는 집에 있을 때는 편한 옷을 입습니다. 여름 휴가 기간에 물놀이를 갈 때도 편한 옷으로 입습니다. 그러나 주일에 교회를 갈 때, 직장에 일하러 나갈 때는 편한 옷을 입고 가지는 않습니다. 특히 상을 당하여 장례를 치를 때는 특별히 격식을 갖추어서 옷을 입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여호와는 제사장에게 거룩하게 구별된 옷을 지어 입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은 언제나 거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우리는 개인이 제사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거룩함으로 구별되게 살아가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제사장이 성소을 들어갈 때는 반드시 가슴에 판결흉패를 달고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그 판결 흉패 속에는 우림과 둠밈을 넣고 들어가라고 합니다. 우림은 빛이라는 뜻의 첫 글자이고, 둠밈은 완전이라는 뜻의 첫 글자입니다. 히브리 알파벳의 맨 처음이 빛이고 맨 마지막이 완전입니다. 처음과 끝을 상징합니다. 다시 말해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묻고 길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우림의 돌이 빛을 내면 그 뜻으로, 둠밈의 돌이 빛을 내면 그 뜻으로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제사장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늘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할 지 망설여질 때, 반드시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가슴 흉패에는 열 두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이 달려 있습니다. 열두 지파 중에는 축복 받은 지파도 있고 저주를 받은 지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사장은 그들을 차별하지 않고 똑 같은 마음으로 그들의 문제를 하나님 앞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것을 늘 마음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사람을 차별하면 안됩니다. 가족 구성의 문제를 차별하면 안됩니다. 성도들을 차별하면 안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들을 위해 똑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내게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겨, 늘 거룩하게 구분된 자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어떤 문제이든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며, 누구든 차별하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 기도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