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40330_설교정리_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

서정원 (JELOME) 2014. 3. 30. 13:59

마가복 (121 ~ 12)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

0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

    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0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0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0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0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0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

     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0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0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0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

     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

 

 

주변을 살펴보면 버려진 돌과 같이 불쌍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 나자마자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도 있고 심지어는 자식으로부터

버림받는 부모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당시의 종교지도자들

로부터 버림을 당했지만, 하나님께서 소중한 모퉁이 기초석으로 사용하

셨습니다. 성경에는 버림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도움으로 일어

선 얘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

도록 합시다. 그럼 악한 포도원 농부 비유로부터 배울 수 있는 예수님은

 

1. 관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포도원 조성을 위한 주인의 열정을 볼 수 있습니다.

성한 열매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충분한 기초를 다듬은 후에  농부들에

게 세를 주었습니다. 예수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의  행복과

영적 성숙을 위해 아낌없이 예비하고 채워주십니다. 우리들은 그것들을

잊고 살 때가 대부분입니다. 오늘 비유로 나온 포도원 주인이 바로 우리

주 예수님입니다. 그 예수님의 관대하심을 늘 감사히 기억해야 합니다.

 

2. 인내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포도원 주인은 농부들에게 자기가 주인임을 드러내기 위해 소득의 일부

거두어 오도록 종들을 보내었습니다.  하지만 농부들은 그 종들을 때

리거나 죽이기를 반복했습니다.  우리 같으면  당장 달려가 보복을 했을

테지만 주인은 끝까지 인내심을 보이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기 전에,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낸 것을 비유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성급

하게 포기하거나 비난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3.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관대하시고 인내하시는 분이시지만 그저 오래 참으시지 만은

않으십니다. 반드시 때가 되면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종교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을 버린 돌로 삼은 것은 예수님이 그들이 

하는 대로 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다

면 하나님의 관점이 아니라 내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원하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