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200207_QT_호세아14장_돌아오라

서정원 (JELOME) 2020. 2. 7. 08:31

○ 말씀전문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레바논포도주 같이 되리라

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 내용관찰

호세아서의 마지막 장입니다. 호세아는 그동안 끊임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죄악과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자신이 음녀 고멜과 결혼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비유로 설명해주었지만 그들은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호세아는 마지막으로 직설적으로 권면을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들이 불의함으로 엎그려질 수 밖에 없지만, 그 불의함을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합니다. 입술의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2절)

그러면 하나님이 그들을 용서하고 다시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아름답게 살아가게 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그들을 사랑하겠다고 합니다.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4절) 우상과 절연하면 풍성한 축복 속에서 살게 된다고 합니다.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8절)


○ 연구와 묵상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에게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교화에 다니지 않던 사람이 교회에 나오게 되면 돌아오게 된 것일까요. 교회에 다니다가 중간에 안 다녔는데 다시 다니게 되면 돌아온 것일까요. 선데이 크리스찬처럼 살다가 새벽기도도 나가고 수요예배도 나가면 돌아온 것일까요. 예배만 드렸었는데 이제는 봉사도 하고 교회사역에도 참여하면 돌아온 것일까요 철야기도도 하고 금식기도도 하면 돌아온 것일까요. 우리는 어떻게 하면 온전히 하나님을 믿게되는 것인지 늘 궁금해 하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만하면 되었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늘 부족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호세아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얘기해 줍니다. 그것은 속죄제물을 드리면서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한 심령을 가지고 나와 회개하고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자녀답지 못하게 살고 있음을 깨닫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을 돌아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2절) 세상의 것에 목을 메었던 것의 허무함을 깨닫고 하나님만이 주인임을 고백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8절)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호세아가 간절히 권면합니다. 이 부름에 응답하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