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전문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 얼굴을 세일 산으로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세일 산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가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할지라
4 내가 네 성읍들을 무너뜨리며 네가 황폐하게 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5 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 족속의 환난 때 곧 죄악의 마지막 때에 칼의 위력에 그들을 넘겼도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에게 피를 만나게 한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네가 피를 미워하지 아니하였은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7 내가 세일 산이 황무지와 폐허가 되게 하여 그 위에 왕래하는 자를 다 끊을지라
8 내가 그 죽임 당한 자를 그 여러 산에 채우되 칼에 죽임 당한 자를 네 여러 멧부리와, 골짜기와, 모든 시내에 엎드러지게 하고
9 너를 영원히 황폐하게 하여 네 성읍들에 다시는 거주하는 자가 없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10 네가 말하기를 이 두 민족과 두 땅은 다 내 것이며 내 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셨느니라
11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노하며 질투한 대로 내가 네게 행하여 너를 심판할 때에 그들이 나를 알게 하리라
12 네가 이스라엘 산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산들이 황폐하였으므로 우리에게 넘겨 주어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욕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13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14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온 땅이 즐거워할 때에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되
15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폐하므로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리라 세일 산아 너와 에돔 온 땅이 황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무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 내용관찰
오늘의 말씀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망하는 것을 돕지 않고 오히려 고소해 한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지난 역사까지 다시 드러내어 그들을 심판하겠다 하십니다. 에돔은 에서의 후손입니다. 에서는 야곱과 함께 이삭의 아들입니다. 큰 아들이었던 에서는 장자의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위치에 있었지만 팥죽 한그릇에 그 축복권을 팔아버린 자입니다. 반면에 이기적이기는 하지만 야곱은 그 축복권에 소망을 두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위상을 깊이 인식한 자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하나님을 깊이 인정하는 자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결국 야곱의 후손들에게 축복을 부어주었습니다. 그 후손인 다윗시대, 솔로몬 시대를 보면서 그들은 자기들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늘 질투만 했습니다. 자기들이 차지했어야 할 축복들을 야곱의 후손들이 누린다고 비난하고 원망하고 질투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원한으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앗수르와 바벨론의 침략을 받을 때도우기는커녕 고소해 했다는 것입니다. "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 족속의 환난 때 곧 죄악의 마지막 때에 칼의 위력에 그들을 넘겼도다" (5절). 그 질투에 상응하는 심판을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노하며 질투한 대로 내가 네게 행하여 너를 심판할 때에 그들이 나를 알게 하리라" (11절). 또한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질투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들을 하는 것을 듣고 있으며 그 원망의 대가를 치루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13절)
○ 연구와 묵상
연말이 되면 기업체에서는 인사고과를 하고 승진자 진급자를 결정합니다. 옛날에는 먼저 들어온 사람 순으로 승진을 시키기도 했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철저히 성과에 따라 평가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젊은 사람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을 제키고 먼저 승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절망하거나 불만하는 사람들도 생깁니다. 그 때 자신의 되돌아 보고 더욱 불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노상 불만만 토로하고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그런 사람들은 도태되고 맙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실망과 불만을 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불만과 원망에만 힘을 쏟게 되면 스스로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만이 있더라도 털어버리고 다시 분발하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원망하는 자, 불만하는 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록 불만이 있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그 불만으로 인해 당사자가 어려울 때 마음 속으로 통쾌해 하며 고소해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나의 원망으로 인해 내가 도우면 피할 수 있었던 아픔이 발생하면 하나님은 그 책임을 우리에게 물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불만이 하나님에 대한 원망으로까지 가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자는 에서와 같은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에게 원망을 돌리는 대신 하나님에게 기도로 소망을 올려드리는 것이 맡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를 가장 좋아하십니다. 불만과 원망이 생기면 아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나를 다시 바로 세우고, 비록 원망스런 자가 있더라고 그의 불행에 못본채 하지 말고, 무엇보다도 원망을 소망의 기도로 바꾸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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