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1206_QT_에스겔30장_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하리라

서정원 (JELOME) 2019. 12. 6. 08:36

○ 말씀전문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이르라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통곡하며 이르기를 슬프다 이 날이여 하라

3 그 날이 가깝도다 여호와의 날이 가깝도다 구름의 날일 것이요 여러 나라들의 때이리로다

4 애굽에 칼이 임할 것이라 애굽에서 죽임 당한 자들이 엎드러질 때에 구스에 심한 근심이 있을 것이며 애굽의 무리가 잡혀 가며 그 터가 헐릴 것이요

5 구스과 모든 섞인 백성과 과 및 동맹한 땅의 백성들이 그들과 함께 칼에 엎드러지리라

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애굽을 붙들어 주는 자도 엎드러질 것이요 애굽의 교만한 권세도 낮아질 것이라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 무리가 그 가운데에서 칼에 엎드러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황폐한 나라들 같이 그들도 황폐할 것이며 사막이 된 성읍들 같이 그 성읍들도 사막이 될 것이라

8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며 그 모든 돕는 자를 멸할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9 그 날에 사절들이 내 앞에서 배로 나아가서 염려 없는 구스 사람을 두렵게 하리니 애굽재앙의 날과 같이 그들에게도 심한 근심이 있으리라 이것이 오리로다

10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으로 애굽의 무리들을 끊으리니

11 그가 여러 나라 가운데에 강포한 자기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그 땅을 멸망시킬 때에 칼을 빼어 애굽을 쳐서 죽임 당한 자로 땅에 가득하게 하리라

12 내가 그 모든 강을 마르게 하고 그 땅을 악인의 손에 팔겠으며 타국 사람의 손으로 그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황폐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그 우상들을 없애며 신상들을 놉 가운데에서 부수며 애굽 땅에서 왕이 다시 나지 못하게 하고 그 땅에 두려움이 있게 하리라

14 내가 바드로스를 황폐하게 하며 소안에 불을 지르며 노 나라를 심판하며

15 분노애굽견고성읍 신에 쏟고 또 노 나라의 무리를 끊을 것이라

16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리니 신 나라가 심히 근심할 것이며 노 나라는 찢겨 나누일 것이며 놉 나라가 날로 대적이 있을 것이며

17 아웬비베셋의 장정들은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그 성읍 주민들은 포로가 될 것이라

18 내가 애굽멍에를 꺾으며 그 교만한 권세를 그 가운데에서 그치게 할 때에 드합느헤스에서는 날이 어둡겠고 그 성읍에는 구름이 덮일 것이며 그 들은 포로가 될 것이라

19 이같이 내가 애굽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20 열한째 해 첫째 달 일곱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1 인자야 내가 애굽바로 왕의 팔을 꺾었더니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그것을 아주 싸매지도 못하였고 약을 붙여 싸매지도 못하였느니라

22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애굽바로 왕을 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23 애굽 사람을 나라 가운데로 흩으며 백성 가운데로 헤칠지라

24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을 견고하게 하고 내 칼을 그 손에 넘겨 주려니와 내가 바로의 팔을 꺾으리니 그가 바벨론 왕 앞에서 고통하기를 죽게 상한 자의 고통하듯 하리라

25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 주고 바로의 팔은 내려뜨릴 것이라 내가 내 칼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고 그를 들어 애굽 땅을 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26 내가 애굽 사람을 나라들 가운데로 흩으며 백성들 가운데로 헤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 내용관찰

앞 29장에서 하나님은 애굽의 바로 왕이 자신이 나일강을 만들고 그 주인이라며 교만해 하기 때문에 심판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거기다가 그의 백성들이 그러한 그의 말을 믿고 따른다고 함께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유다도 그러한 애굽과 동맹을 하고 갈대 지팡이 같은 그들에게 의지하며 산다고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이 심판의 본질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일입니다. 애굽이 대표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우상의 본거지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들뿐만 아니라 주변국 특히 구스에 대해서도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구스는 앗수르에 대항하기 위해 애굽과 동맹을 맺은 나라입니다. 그 구스가 애굽과 동맹을 맺었다는 자체 때문이 아니라, 그냥 두면 구스 역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가 되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시고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조건으로 하나님의 주권은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인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주변국들에게 이 분별력을 가지라고 부르짖으십니다.


○ 연구와 묵상

우리는 바쁘게 삽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정해진 틀 속에서 쫒기며 삽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의 눈에는 일과 상사만 보입니다. 가족 중의 누군가가 아파도 길게 걱정하고 있을 여유도 없습니다. 늘 고되고 힘들다는 생각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일과 상사가 내 주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답답한 삶에서 벗어나려면 진정한 내 주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 주인이 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실 것임을 믿고 그에게 맡길 때, 우리는 답답하게 여겨졌던 그 자리에서 평강과 평안함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내 주인을 찾으려면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돈과 명예만을 찾는 사람들 속에서 살게 되면 자신도 그 돈과 명예만을 쫒게 됩니다. 본문의 구스가 그랬습니다. 쾌락과 유흥을 즐기는 사람들과 살게되면 타락의 삶 속으로 같이 빠져들게 됩니다. 엇나간 사람들의 과거를 보면, 클 때 그러한 친구들과 어울렸기 때문인 사람들이 대부분임을 알게 됩니다. 늘 남을 비난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자신도 어느새 그렇게 닮아감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내 주인으로 삼으려면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야 합니다. 오늘도 내 주인이 하나님임을 잊지 않고 꼭 붙잡고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