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31103_예배정리_떡 일곱 개와 생선 두 마리

서정원 (JELOME) 2013. 11. 3. 16:34

마가복음 (8 1절~10절 떡 일곱 개와 생선 두 마리
1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도 있느니라
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에서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
   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이로소
   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
   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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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을 구하려고 뛰어들어가 곧바로 접근하여
구하려고 하면 위험합니다.  빠진 사람 스스로가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
는 순간에는 구조 자에게 온전히 자신을 맡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날 수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느끼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의지로 발버둥칠 뿐 전능하신 하나
님께 자신을 맡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삼일 동안 끼니를
굶으면서도 예수님께 몰두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도 칠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하려면.

 

1. 예수님의 긍휼을 받아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나와 삼일 동안이나 예
수님과 함께 함으로써 먹거리조차 떨어진 군중들을 예수님은 불쌍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이십니다.  긍휼히 여기시는 주
님의 마음 앞에 감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가 가진 문제가 무엇이든
주저하지 말고 예수님께 가지고 나와 긍휼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떡 일곱 개를 가진 자에게는 그게 자신의 생명줄 일수도 있었을 것입니
다.그러나 그는 흔케히 내어 놓았기에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
습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온 군중의 배고픔을 해소시키는 은혜를 경험
했습니다. 자신이 예수님의 명령에 따랐기에 경험한 기적에  특별히 더
감동하였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그 분을 따를 때 더 큰 풍성함으로 채워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온갖 치유를 곁에서 보아왔고 오병이어의 기적까지도 경험한 제자들은
이번에 또 예수님의 능력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예수님은 여전히 그들을 곁에 두셨고  그들이 군중에게 떡을 나
누어 주는 사역을 감당케 하셨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시며 은혜를 베푸
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 은혜를 기억할 때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