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16_QT_설교정리_위기를 만난 인생의 하나님의 처방전

○ 말씀전문

[에스겔 36장 33절~38절]

3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34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폐하게 보이던 그 황폐한 땅이 장차 경작이 될지라

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36 너희 사방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폐한 자리에 심은 줄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38 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 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 말씀요약

우리는 삶 속에서 많은 문제를 만납니다.

건강 문제도 만나고, 사업 문제도 만납니다.

자녀 문제도 만나고, 죽음의 문제도 만납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어떤 문제이든 간에

그 처방이 하나 같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걱정과

그들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에 대한 처방전을

보여주십니다.

병이 나으려면 의사의 처방전에 잘 따라야 하듯

우리도 우리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들에 대해

인생의 주치의인 하나님의 처방전이 무엇인지를 알고

거기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럼 문제를 만난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처방전은......

1. 문제의 상황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문제 자체에 집착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에만 정신이 팔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모른 채 허둥거리기만 합니다.

해결책이 있을까 하고 눈을 돌려보기도 하지만

딱히 해답이 눈에 보이지 않고 찾을 수가 없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돌파구를 찾을지 모르는 것이지요.

본문은 문제에서 답을 찾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추라고 합니다.

문제나 위기를 만났을 때 답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법궤 1Km 뒤를 따르라고 합니다.

너무 가까이서 따르면 앞 사람의 뒷통수만 보는,

문제의 상황인 사람만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상황을 보지 말고, 사람을 보지 말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것이 문제해결의 처방전입니다.

2. 하나님께 믿고 맡기는

   믿음의 담력을 키워야 합니다.

의사를 믿지 않는 사람은 병원을 잘 찾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영을 배울 때, 특히 배영을 배울 때

강사의 말을 믿고 물에 자신을 맡겨야 하는데

코에 물이 들어갈까봐 중간에 벌떡벌떡 일어나면

절대로 배영을 익힐 수 없습니다.

믿고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의 상황을 보지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더라도

그 말씀을 믿고 따르지 않는다면

그 말씀도 또한 무용지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믿고 맡길 때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방법은

내 인생의 계획부터 하나님께 맡기고

그 계획을 이루는 방법도 하나님께 맡기며

그 방법에 의해 이루어질 결과까지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주인이시며

그 주인을 믿고 맡길 때 그 어떤 문제든 다 해결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믿고 맡기는 것이

우리 삶의 문제의 최고의 처방전이 됩니다.

3. 하늘문을 여는 키워드를 발견해야 합니다.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으며

그 말씀에 믿고 맡기는 담력을 키우되

문제를 푸는 암호 즉 키워드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며 기도입니다.

그 이름에 능력이 있습니다.

아무리 크고 무거운 문제일지라도

우리가 기도할 때, 엎드릴 때, 구할 때

그 때 모든 문제는 풀리고 해결이 됩니다.

우리 교회의 가장 중요한 승부처는 4층 기도실입니다.

정말로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한다면

그 키는 기도하는 부모의 무릎에 있습니다.

하늘문을 여는 키워드는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에게 두 가지 은혜를 가져다 줍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쌓아두신 은혜이며

둘째는 주께 피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얻을 수 있는 키워드, 즉 JESUS

그 예수님을 부르는 기도가 최고의 처방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