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전문
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3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셀라)
4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5 주께서는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6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7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
○ 내용관찰
사울에게 쫓겨 다니는 와중에도
또, 그일라 백성을 도와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그일라 인이 그가 숨어있는 곳을
사울에게 고발을 함으로써
사울 군의 포위 속에 갖힌 다윗의 고백입니다.
그는 주의 이름으로, 주의 힘으로
구원하고 변호해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돕는 이시며
자신의 생명을 붙들어주시는 분임을 고백하며
간절히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 연구와 묵상
내일은 어버이 날입니다.
성경통독 훈련의 금일분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
문득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한낱 농사를 짖고 살다가 돌아가신 아버지지만
내게 아버지는 큰 힘이셨고 의지자였습니다.
없는 형편에 나를 대학까지 공부시켜주셨고
어떤 난관 앞에서든 저의 든든함이였습니다.
아버지 수중에 돈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문제집을 살 돈이 필요하다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비록 달라한 그날에는 돈이 없으셔도
어떻게든 돈을 구하셔서 다음날 아침 등교길에는
손에 쥐어주셨습니다..
그 위대하신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제는 큰딸이 집에 오겠다고 했었습니다.
우리는 귀여운 손주가 같이 온다는 설렘에
아내와 함께 대청소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한데, 그 시간이 되자 아이가 먹지 않아 속상하다며
딸 아이가 못 오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아내는 자신은 혼자서도 두 딸을 키웠는데
자기가 주변에 살면서 도와주는데도 징징댄다고
큰딸에게 섭섭함을 드러냅니다.
내가 잘 타일러서 결국 우리 집에 와서는
속상했던 마음도 풀고 즐겁게 보내다가 갔습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큰 힘입니다. 하지만
부모의 힘으로도 도와줄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는 하나님이라는 절대적 아버지가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절대적 힘이요 의지자입니다.
다윗이 그일라인의 배신으로 절대절명의 위기에서도
이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부름으로써
사울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를 찾는 믿음으로 맞이하는
어버이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제가 힘들다고 징징대는 자가 아니라
아버지가 도와주시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내가 하나님께 의탁하기를 바라실 것이 틀림없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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