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426_QT_이사야23장_두로에 대한 예언

서정원 (JELOME) 2019. 4. 26. 08:38

○ 말씀전문

1 두로에 관한 경고라 다시스의 배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두로가 황무하여 집이 없고 들어갈 곳도 없음이요 이 소식이 깃딤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전파되었음이라

2 바다에 왕래하는 시돈 상인들로 말미암아 부요하게 된 너희 해변 주민들아 잠잠하라

3 시홀의 곡식 곧 나일의 추수를 큰 물로 수송하여 들였으니 열국의 시장이 되었도다

4 시돈이여 너는 부끄러워할지어다 대저 바다바다요새가 말하기를 나는 산고를 겪지 못하였으며 출산하지 못하였으며 청년들을 양육하지도 못하였으며 처녀들을 생육하지도 못하였다 하였음이라

5 그 소식이 애굽에 이르면 그들이 두로의 소식으로 말미암아 고통 받으리로다

6 너희는 다시스로 건너갈지어다 해변 주민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7 이것이 옛날에 건설된 너희 희락의 성 곧 그 백성이 자기 발로 먼 지방까지 가서 머물던 성읍이냐

8 면류관을 씌우던 자요 그 상인들은 고관들이요 그 무역상들은 세상존귀한 자들이었던 두로에 대하여 누가 이 일을 정하였느냐

9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것을 정하신 것이라 모든 누리던 영화를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교만하던 자가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0 다시스여 나일 같이 너희 땅에 넘칠지어다 너를 속박함이 다시는 없으리라

11 여호와께서 바다 위에 그의 손을 펴사 열방을 흔드시며 여호와께서 가나안에 대하여 명령을 내려 그 견고한 성들을 무너뜨리게 하시고

12 이르시되 너 학대 받은 처녀 시돈아 네게 다시는 희락이 없으리니 일어나 깃딤으로 건너가라 거기에서도 네가 평안을 얻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13 갈대아 사람의 땅을 보라 그 백성이 없어졌나니 곧 앗수르 사람이 그 곳을 들짐승이 사는 곳이 되게 하였으되 그들이 망대를 세우고 궁전을 헐어 황무하게 하였느니라

14 다시스의 배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으라 너희의 견고한 성이 파괴되었느니라

15 그 날부터 두로가 한 왕의 연한 같이 칠십 년 동안 잊어버린 바 되었다가 칠십 년이 찬 후에 두로는 기생의 노래 같이 될 것이라

16 잊어버린 바 되었던 너 음녀수금을 가지고 성읍에 두루 다니며 기묘한 곡조로 많은 노래를 불러서 너를 다시 기억하게 하라 하였느니라

17 칠십 년이 찬 후에 여호와께서 두로를 돌보시리니 그가 다시 값을 받고 지면에 있는 열방과 음란을 행할 것이며

18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그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사는 자가 배불리 먹을 양식, 잘 입을 옷감이 되리라


○ 내용관찰

두로는 지중해의 북동쪽에 위치한 해상도시입니다.

시돈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상무역을 통해 번영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역을 하면서

사악한 상술로 정직하지 못하였으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고 자신들의 힘으로

모든 것을 성취했다는 교만한 도시였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무역에서 돌아와 보니 돌아갈 집이 없어진 것처럼

완전히 패망당했습니다.

"두로에 관한 경고라 다시스의 배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두로가 황무하여 집이 없고 들어갈 곳도 없음이요"

그들에게는 기쁨이 사라졌습니다.

그들에게는 평안이 사라졌습니다.

"이르시되 너 학대 받은 처녀 시돈

네게 다시는 희락이 없으리니

일어나 깃딤으로 건너가라 거기에서도

네가 평안을 얻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지만 하나님은 심판을 거두시고

두로를 다시 회복시켜주셨습니다.

"그 날부터 두로가 한 왕의 연한 같이

칠십 년 동안 잊어버린 바 되었다가

칠십 년이 찬 후에 두로

기생의 노래 같이 될 것이라"

하지만 그들은 그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다시 타락하게 될 것이며

결국은 멸망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사는 자가

배불리 먹을 양식, 잘 입을 옷감이 되리라"


○ 연구와 묵상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의 특징은

자기가 얻은 것이 모두

자기 능력과 노력 때문이라 여겨서

결국은 교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

그래서 그 노력으로 부를 얻는 것을

나쁘다 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그로 인해 나타나는 교만입니다.

하나님은 교만을 가장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두로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은

돈을 벌 때 정직하지 못하였다는 것과

그 부로 인해 교만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권력이나 부를 얻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낭비가 심해지고 남을 무시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의 또 다른 특징은

삶에 기쁨과 평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삶에 늘 두려움과 걱정이 따라 다닌다는 것입니다.

돈이 없으면 먹고 살 일이 걱정이고

돈이 많으면 잃게 될까 걱정합니다.

온톤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돈과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교만해지지 않아 심판 받지 않습니다.

그러면 기쁨과 평안이 찾아 옵니다.

그런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 하루를 시작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