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401_QT_이사야5장_울타리

서정원 (JELOME) 2019. 4. 1. 08:06

○ 말씀전문

1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3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5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6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하셨으니

7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8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9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히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주할 자가 없을 것이며

10 열흘 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의 종자를 뿌려도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1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마시며 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12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비파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보지 아니하는도다

13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14 그러므로 스올이 욕심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즐거워하는 자가 거기에 빠질 것이라

15 여느 사람은 구푸리고 존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

16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정의로우시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일컬음을 받으시리니

17 그 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 같이 풀을 먹을 것이요 유리하는 자들이 부자의 버려진 에서 먹으리라

18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19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자기의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21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22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잘 빚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23 그들은 뇌물로 말미암아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공의를 빼앗는도다

24 이로 말미암아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그들 위에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에 분토 같이 되었도다 그럴지라도 그의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의 손이 여전히 펼쳐져 있느니라

26 또 그가 기치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 끝에서부터 자기에게로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올 것이로되

27 그 중에 곤핍하여 넘어지는 자도 없을 것이며 조는 자나 자는 자도 없을 것이며 그들의 허리띠는 풀리지 아니하며 그들의 들메끈은 끊어지지 아니하며

28 그들의 화살은 날카롭고 모든 활은 당겨졌으며 그들의 말굽은 부싯돌 같고 병거 바퀴는 회오리바람 같을 것이며

29 그들의 부르짖음은 암사자 같을 것이요 그들의 소리지름은 어린 사자들과 같을 것이라 그들이 부르짖으며 먹이를 움켜 가져가 버려도 건질 자가 없으리로다

30 그 날에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 같이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흑암과 고난이 있고 은 구름에 가려서 어두우리라


○ 내용관찰

하나님을 포도원 주인으로

이스라엘을 포도원으로

유대인을 포도나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주인은 가장 좋은 땅에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고

정성을 다해 가꾸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런데 포도나무는 극상품 포도열매가 아니라

그냥 들에 자라게 두어도 여는 들포도 열매를 맺어

주인을 실망하게 했습니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주인은 부족함이 있었는지 자신을 되돌아 보았지만

자신은 정말 할 만큼 최선을 다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포도나무에게 실망했습니다.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결국 주인은 포도 가꾸기를 포기하고

그 울타리까지 헐어버립니다.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이 비유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갈 것임을 경고합니다.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 연구와 묵상

울타리는 우리를 외부로부터 지켜줍니다.

그 안에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낍니다.

부모는 자식의 울타리라고 합니다.

부모 품에 있을 때만큼 평안할 때가 없습니다.

울타리가 없는 고아들은 올바로 자라지 못합니다.

성장하여 부모의 울타리를 벗어나게 되면

정말 힘들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종종 울타리의 고마움을 모릅니다.

우리의 삶이 풍족하고 큰 걱정이 없으면

우리는 지금껏 울타리였던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지게 되는 하나님은

언제든 그 울타리의 역할을 포기하십니다.

기대하셨던 좋은 포도열매를 맺지 못하고 살면

울타리를 걷어버리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울타리의 소중함을 알고

그 울타리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오늘도 내 곁에 하나님이 든든한 울타리로 계십니다.

그 하나님을 그림자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 원하시는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