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전문
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5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6 은 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
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8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9 전도자는 지혜자이어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
10 전도자는 힘써 아름다운 말들을 구하였나니 진리의 말씀들을 정직하게 기록하였느니라
11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
12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 내용관찰
본문은 솔로몬의 마지막 기록입니다.
젊어서는 아가를 기록하였고
중년에는 잠언을 기록하였으며
말년에 전도서를 기록하였는데 본문은 그 전도서의 마지막 장입니다. 어떻게 보면 솔로몬의 유서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을 기억하라 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 합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그리고 그는 죽은 후에 심판이 있음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 하시리라" ○ 연구와 묵상 사람이 죽을 때 남기는 유서를 보면 원통하거나 아쉬움이 많아서 복잡하게 쓸 것 같아도 대부분의 유서는 의외로 단순하고 간단하다고 합니다. 아가서와 잠언과 전도서를 통해 솔로몬은 우리에게 많은 말들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말들을 오늘 본문이 명료하게 해 줍니다. 첫째는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는 자기의 인생을 되돌아 보니 왕이 되고 첫 20여년은 성전과 왕궁을 쌓느라 보내고 그 이후 20여년은 우상을 섬기다가 보냈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앞두고서야 하나님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전의 하나님 없는 인생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삶의 순간 대부분을 하나님 없이 삽니다. 세상의 유혹이 그만큰 강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억지로라도 시간을 정해서라도 하나님을 붙잡으려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말년에야 아버지 다윗의 말을 상기했습니다.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그것이 인생의 진리임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허튼 일에 신경쓰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나님의 심판을 언급합니다.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 죽음에서 심판을 받게 됨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한 평생을 살 때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이 유언 같은 말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이 늘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인생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인생이 되도록 힘써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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