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117_QT_시편137편_소중한 것은 있을 때 지켜야 합니다

서정원 (JELOME) 2019. 1. 17. 08:14

○ 말씀 전문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그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8 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9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 내용관찰

시인은 조국이 망하고 포로로 끌려가서

온갖 치욕과 원통함을 당했음을 상기합니다.

바벨론인들이 자기들의 놀이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라고 하며

치욕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의 비파를 나무에 걸어버리고

그들에게 반항했습니다.

견디기 어려운 대가를 치루었겠지만

그들을 위해 노래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한을 품게 되었습니다.


○ 연구와 묵상

우리나라도 나라를 잃은 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망국의 아픔은 일제점령기였습니다.

지금도 그 때의 앙금이 깊게 남아 있습니다.

얼마나 치욕스러운 시기였는지 모릅니다.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70년간의 포로생활은 상상 이상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된 데는 이유가 있음을

우리는 깨닫고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의 경고가 있었습니다.

그 경고를 듣지 않고 살았기에 당한 것입니다.

국권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고

하나님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살아하는지를 잊어버렸던 것입니다.

국권을 잃어버리자 일본은 우리에게

천황을 숭배하라고 하고 신사참배를 하라고

강요하고 핍박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거부하다가

순교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신앙의 자유가 있습니다.

국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건강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있을 때

소중히 하고 지키지 않으면

언제든 잃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소중한 것들이 무엇이든

지금 내게 있을 때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있을 때

그 임재함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도 부지런히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서

하나님을 지키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