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본문의 부제가 아삽의 교훈으로 되어 있는데
아삽은 다윗이 세운 찬양대의 리더였던 아삽이 아니라
아삽의 후손 중의 하나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연대는 남유다가 멸망하고 이스라엘 성전이
침략자인 느부갓네살의 부하들에 의해서
무참하게 훼손되는 시기로 보입니다.
저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면서도 하나님의 성전이
저렇게 무자비하게 훼손되는 것을 보시고 계실 것이냐며
이스라엘엔 더 이상 선지자도 보이지 않고
이스라엘의 앞날은 예측할 수도 없다고 한탄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앙을 떠난 것을 용서하고
다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연구와 묵상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범죄함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을 바라보고는
이스라엘을 정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조차도 그것이 외모만 갖춘 것이라면
훼파시키고자 하셨고 이에 느부갓네살을 이용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저자와 같은 자들을 통해
다시 하나님을 되찾는 회복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사람은 예상치 못한 사고나 고난이 닥치게 되면
먼저 나를 도와줄 부모나 형제를 떠올리며 찾습니다.
그러고도 안되면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되는
친구나 지인을 또 찾게 됩니다.
하지만 믿는 자들은 은연중에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우리가 만약 하나님을 찾는다면
우리에게는 이미 신앙이 들어와
일정부분 자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본문의 시대에서도 모두가 하나님을 저버렸다 생각되지만
성전이 훼파될 때 아삽이라는 사람같이
신앙이 남아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을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원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껍데기뿐인 성전이 아니라 그것을 없애버리면서도
아삽 같이 이스라엘의 신앙이 회복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지금의 성전은 믿는 우리들 자체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빈 껍데기 같이 될 경우
하나님은 우리를 과감하게 훼파시킬 것입니다.
우리를 지옥의 길로 던져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성전이 늘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해서 성전을 바르게 세워가야 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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