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아들과 그 아들의 추종자들의 반란으로
광야로 피신한 다윗의 노래입니다.
원래 적이나 원수였던 사람들이 대적하는 것보다
비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
친구나 가족으로부터 배신을 받았을 때입니다.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 왕좌를 뺏어가고
자신을 따르던 신하들이 배신의 편에 선것을 안 다윗은
분노로 치를 떨었고 살고 있는 세상으로부터 떠나
혼자 은둔하며 살고 싶다고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분노에 얽매여 있는 것이
오히려 자신의 고통만 더해주는 것을 꺠닫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털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입니다.
○ 연구와 묵상
우리는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특별히 가까운 관계를 맺는 사람이 생깁니다.
가족이 그 대표적인 사람이고
함께 일하는 일터의 동료들이 그런 관계이며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그런 관계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는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가 아니라
이런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더 상처받습니다.
모르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발생한 트러블은 그 때 뿐이지만
특별한 관계의 사람들과의 갈등은 깊은 상처가 되고
배신당했다 생각할 때의 분노는 앙갚음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배신이 하나님을 욕되게 할 수도 있음을 알고
더욱 조심하며 상대를 섬기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배신을 당했을 때에는
그 배신감에 사로잡혀 있으면 자신의 영혼을 더욱 황폐하게 함을 알고
그 분노를 하나님께 맡기고 털어버려야 합니다.
마음 속으로 아무리 심한 정죄를 하더라도
상대방은 아무런 관심이 없고 그 미움으로 사는 나만이
더욱 고통스럽게 됨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도 이웃을 마음 아프게 하지 않도록 섬김으로 살고
비록 나를 아프게 하는 자가 있을지라도 용서하거나
하나님께 정죄를 맡기고 영적 평강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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