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_일반글

소중한 사람 나

서정원 (JELOME) 2012. 2. 23. 22:20

내가 일하는 곳은 정밀한 장비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곳이다.

가끔 TV에서 반도체나 LCD 제조현장을 보여주는데

그곳에서 가동되는 정밀 장비들이다.

장비 하나의 가격이 10억~100억 되는 고가의 장비인데

이러한 고가의 장비를 만들자면 참으로 정밀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런 장비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의 세밀함이란 한계가 있다.

 

반면에 우리의 몸은 그들 장비에 비하면 정말로 정밀하기 그지없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미세한 머리카락이 피부에 붙어도

우리의 피부 센서는 그것을 인지한다.

아무리 복잡한 동작을 통해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에도 우리의 손가락이나

팔은 자유자재로 돌릴 수 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의 완벽성을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는 하나님이 만든

소중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소중함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자기의 무기력함에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정말로 완벽하게 만들어진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세상을 정말 열심히, 그리고

가치있게 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정말 완벽한 사람이며

그리스도인은 그 중에서도

하나님이 특별히 택하여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주신 사람이다.

그르므로 그에 걸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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