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25_설교정리_새로운 삶의 시작

이사야 (61장 1절~3절) 새로운 삶의 시작

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

    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

    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지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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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변화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과거 오천년의 변화가 십년 안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변화는 앞으로 훨씬 더 빨라질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아담의 시대부터의  모

습, 이기적이고 죄인 된 인간의 모습은, 나아지기는커녕 시간이 지날 수

록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옛 인간의 속사람의 모습과 지금 우리의 모습

이 하나도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 스스로는 속사람을 변

화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 속사람의 변화는 오직 하나님의 능력

으로만 가능합니다.  그 변화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인해  시작되

었습니다, 성탄은 우리에게 이러한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예

수님이 오신 뒤 일어날 변화는……

 

1. 위로를 받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 마음 상한 자, 포로된 자, 갇힌 자를 위해 오셨다고

합니다.  그들은 도저히 위로 받지 못해 주저앉을 수밖에 없는 루저들이

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위로하고 다시 부둥켜 일으켜 세우

시러 오셨습니다.  우리들 역시 힘든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물적, 육체

적, 영적 문제들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주님을 붙잡고

위로 받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보다 더 힘든 이웃들이 있습

니다. 주의 자녀로서 그들을 위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능력을 얻습니다.

실패한 인생이라고 좌절한 나사로를 찾은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의 삶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요 아직 실패한 것이 아님을 깨우쳐 주시려고 이 땅

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가 치유를 받고 능력을 받

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됨을 성경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만큼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탄은 주와의 만남의 시간입니다. 지금  마

주친 상황이 힘들수록, 능력 주시는 예수님을 다시 만나시기 바랍니다.

 

3. 가치를 발견합니다.

자기 인생의 가치를 찾지 못해 헛된 것에 목 매인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

니다.  인생관을 찾지 못해 세상의 힘듦에 무릎 꿇고 좌절하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메시아를 만나면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새롭

게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의의 나무가 된 것을  깨닫게 될 것

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이 가치를 발견하고 주가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

고, 주가 주시는 복을 충만이 받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