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26_설교정리_베드로의 설교 두 번째

사도행전 (3장 11절 ~ 26절)  베드로의 설교 두 번쨰

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

    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

    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17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러한

    줄 아노라

18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20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21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22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

    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

    을 것이라

23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

    으리라 하였고

24 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

    느니라

25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26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

    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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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유대교와 기독교는 한 가지에서 출발하였지만 지금은 확연하게

다른 종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

그 분을 그리스도로 인정하는 기독교와는 달리,  유대교는 인정하지 않

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왜 유대교로부터 벗어날 수 밖에 없는지를 보여

주는 것이 사도행전이고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그 당시

그러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인생에서 참으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베드로가 설교한 것이 바로 본문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앉은뱅이 치유로 사람들이 몰려들자,  베드로는 이는 자기가 한 이적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신 일이라고 선언합니다. 평생 성전 문 앞에서 구걸

한 그가 얻은 것이라곤 목숨을 부지할 먹거리 밖에 없었지만, 예수님을

만나고선 육신의 치유 구원은 물론 영혼 구원까지 받은 것입니다. 예수

님을 믿으면 이 땅의 모든 삶의 구속으로부터 자유 할 수 있습니다.

 

2.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는 청중을 대상으로 그들의 죄를 지적했습니다.  예수를 넘겨주고 십

자가에 못박혀 죽게 한 그들에게, 직접 죄인임을 지적하는 것은 목숨까

지도 위태로운 일이었지만 그는 그들이 씻을 수 없는 죄인임을 선포 했

습니다. 이로 인해 죽음은커녕 오천 명의 회개를 이끌어냈습니다. 우린

자신의 죄도 회개하지 못하고, 축복만을 구하는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

니다. 죄를 고백하고 죄사함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3. 증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직접 목격하였

음을 고백하고 증언했습니다.  예수를 죽인 자들로 가득한 그들 앞에서

증인임을 고백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지만,  그는 그

증인임을 선포했습니다.  우리도 부활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그렇다

면 바로 사도의 길에 있는 것임을 깨닫고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