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903_QT_예레미야26장_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말씀을 전하다

서정원 (JELOME) 2019. 9. 3. 08:22

○ 말씀전문

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한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을 돌이키리라

4 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5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6 내가 이 성전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8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9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를 향하여 모여드니라

10 유다의 고관들이 이 말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의 입구에 앉으매

11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 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

12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13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을 돌이키시리라

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15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16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일 만한 이유가 없느니라

17 그러자 그 지방의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8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 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 무더기가 되며 이 성전의 산은 산당의 숲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19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20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과 이 땅에 경고하여 예언하매

21 여호야김 왕과 그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고관이 그의 말을 듣고서 왕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그 말을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여 간지라

22 여호야김 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냈더니

23 그들이 우리야애굽에서 연행하여 여호야김 왕에게로 그를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평민의 묘지에 던지게 하니라

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 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 내용관찰

여호와께서 다시 예레미야에게 선전 뜰에서 말씀을 전하게 합니다. 유다 백성들이 악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예루살렘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성을 저줏거리가 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예언을 전해들은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그가 저주를 하였다 하며 그를 잡아 죽이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유다의 고관들이 성전으로 올아왔습니다. 그러자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그를 죽여야 함을 고합니다. 예레미야는 이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분명히 합니다. 그러자 제사장, 선지자, 그리고 고관들과 백성들 사이에 설전이 일어납니다.


○ 연구와 묵상

사람은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이 자기가 듣고 싶은 대로 얘기 해 주기를 기대하는 속성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해가 되는 말을 하면 화가 나고 거부감을 드러냅니다. 오늘 제사장들의 자세가 그렇습니다. 자기들이 관장하는 성전이 실로 같이 무너지고 황폐화 될 것이라는 예레미야의 말에 자기들의 잘못은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죄성입니다. 이 죄성을 자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죄성을 예방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비난 받을 일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도록 평소에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경고가 임하지 않습니다. 또한 방법은 자신을 자제하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화가 날 때 마다 십자가를 생각합니다. 남의 비난과 비판을 받을 때 십자가를 일찍 생각하면 할수록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에 눈을 열고 귀를 여는 삶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오늘도 바쁜 시작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다는 차분함으로 시작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내 주장을 얘기하기 전에 먼저 듣자.

2. 형제목장에서 공유되는 묵상과 권면의 말들을 깊이 읽고 묵상하자


○ 기도제목

1.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서 불평의 문으로 니간다는 묵상의 말씀대로 주어지는 모든 물질과 상황과 일들에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한 주가 되게 하옵소서.

2. 우리 가족 모두가 주어진 일터에서 성령님과 동행하고 성령의 인도함에 순종하며 주의 능력으로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주께서 함께 해 주시옵소서

3. 아내가 9월 6일 조직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건강함으로 판정나게 하시고, 건강함으로 주가 주시는 일과 삶을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4. 우리 회사가 한일간의 갈들에 피해를 입지 않게 하시고, 사업이 안정되고 번창하여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삶이 터전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아직 구원을 받지 못한 모든 사원들이 주의 귀한 선택을 받고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5. 귀하게 주신 저희 외손녀가 예수님을 만나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살게 하시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좋은 심성으로 자라가게 하소서. 그래서 이 세상에서 존중받고 존경받는 사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사람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