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전문
1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2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3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4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5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6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받아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어릴 때에 아내가 되었다가 버림을 받은 자에게 함과 같이 하실 것임이라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느니라
7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8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9 이는 내게 노아의 홍수와 같도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하지 못하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10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11 너 곤고하며 광풍에 요동하여 안위를 받지 못한 자여 보라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
12 홍보석으로 네 성벽을 지으며 석류석으로 네 성문을 만들고 네 지경을 다 보석으로 꾸밀 것이며
13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
14 너는 공의로 설 것이며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며 공포도 네게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라
15 보라 그들이 분쟁을 일으킬지라도 나로 말미암지 아니한 것이니 누구든지 너와 분쟁을 일으키는 자는 너로 말미암아 패망하리라
16 보라 숯불을 불어서 자기가 쓸 만한 연장을 제조하는 장인도 내가 창조하였고 파괴하며 진멸하는 자도 내가 창조하였은즉
17 너를 치려고 제조된 모든 연장이 쓸모가 없을 것이라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모든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공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내용관찰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긴 유다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70년간 종살이를 합니다.
그들은 자식이 태어나면 그 자식도 종이 되므로
자식들을 낳지 않으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시대에는 자식을 잉태하지 못하면
저주받은 여인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한스러운 삶이었을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고
자녀를 다산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고민하지 말고
자녀들을 키울 넓은 장막들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그리고 하나님이 다시 네 든든한 남편이 되어줄테니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남편만 섬기라고 합니다.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
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또한 자식들을 두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자식들도 하나님이 책임지고 축복해 줄 것이니
더 이상 가슴 아파하지 말라고 위로합니다.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
○ 연구와 묵상
우리는 늙어 갈수록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사람
늘 얼굴에 인자한 미소를 띠며 사는 사람
정신없이 살던 젊음에서 평안함으로 돌아온 삶올
기대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런 여유, 그런 인자함 보다는 더 조급하고
오히려 화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 속에,
살아오면서 느꼈던 수많은 한들이 겹겹이 쌓여 있고
그것을 털어버릴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털어버리지 못한 한들이 쌓여 있습니다.
바벨론에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의 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한을 하나님은 알고 계시고 풀어주시겠다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것도 아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한을 만져 풀어주시는 분입니다.
내 한을 죄없는 가족이나 이웃에게 풀 것이 아니라
풀어주시는 하나님에게 맡겨야 합니다.
자신을 배신하고 우상과 간음한 이스라엘이지만
하나님은 다시 용서하고 위로하는 남편,
책임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가정을 책임지는 남편만큼 든든한 남자는 없습니다.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만큼
든든한 남편은 없습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한을 헐어버리고
평소에 꿈꾸던
인자한 미소로 살아가는 사람,
아름다운 성품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 백광흠집사님의 건강이 회복되고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신앙_QT_A'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628_QT_이사야56장_성전 (0) | 2019.06.28 |
---|---|
190627_QT_이사야55장_듣는 은혜 (0) | 2019.06.27 |
190625_QT_이사야53장_예수 그리스도 (0) | 2019.06.25 |
190624_QT_이사야52장_하나님이 구속하신 자 (0) | 2019.06.24 |
190621_QT_이사야51장_나의 정체성 (0) | 2019.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