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30630_예배정리_등불의 비유

서정원 (JELOME) 2013. 6. 30. 18:28

마가복음 (4장 21절~25절) 등불의 비유
2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
    상 아래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 드러내지 하니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어라
24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5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삶의 여정, 믿는 자의 경우는 신앙의 여정에서 누구든지 어려운 난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나라의 진리를 새롭게 깨닫거나 말씀
에 대한 깊은 묵상을 통해 진리를 재인식 함으로서 이러한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진리는 복음 안에 있습니다. 그 복음을 오늘 본문은
등불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 등불의 비유를 통해서 어려움을 당할 때
생각해야 할 하나님 나라의 진리는 무엇인지 알아 봅시다.

 

1. 하나님의 때가 되면 모든 것이 드러납니다.
등불은 어둠 속에서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덮어 두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복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스스로가
하나님의 진리에 깨어 있도록 켜져 있어야 하며, 아직도 복음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록 듣기 싫어하더라도
전하는 것을 유보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아직도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진실로 깨닫지 못하고 신앙생활 하는지,  복음을 전하지 않고 유보하고
있는지는 하나님의 때가 되면 환히 드러납니다.

 

2. 하나님의 때가 되면 모든 것이 헤아림을 받습니다.
본문에서의 상황은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에게 나아와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상황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립니
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진실로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듣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자기가 가진 문제를 가지고 저울질 하면서 자기가 듣고 싶
은 소리만 듣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자기의 저울이 아니라
예수님의 저울로 복음을 들어야만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때가 되면 모든 것이 도움을 얻습니다.
믿음의 그릇에는 믿는 만큼만 하나님의 말씀을 담을 수 있습니다. 편견
이나 욕심이 담겨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담을 공간이 줄어듭니다. 욕
심, 아집, 경험 같은 것들을 버리고 들어야만 열 배 백배로 빨리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온전한 하나님나라의 진리를 깨닫고 모든 것을 하
나님께 맡길 때 모든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이것이 전정한 도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