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312_QT_전도서7장_선택의 순간

서정원 (JELOME) 2019. 3. 12. 08:34

○ 말씀전문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혼인집에 있느니라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6 우매한 자들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7 탐욕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10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11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1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15 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 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

18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19 지혜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20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21 또한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네 마음을 두지 말라 그리하면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듣지 아니하리라

22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하였다는 것을 네 마음도 알고 있느니라

23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

24 이미 있는 것은 멀고 또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25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명철을 살피고 연구하여 악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얼마나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26 마음은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은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더 쓰다는 사실을 내가 알아내었도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는 그 여인을 피하려니와 죄인은 그 여인에게 붙잡히리로다

27 전도자가 이르되 보라 내가 낱낱이 살펴 그 이치를 연구하여 이것을 깨달았노라

28 마음이 계속 찾아 보았으나 아직도 찾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천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내가 찾았으나 이 모든 사람들 중에서 여자는 한 사람도 찾지 못하였느니라

29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 내용관찰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주십니다.

인생의 길목에서 선택을 해야 할 때 지혜로운 자는

물질보다는 명예를 택합니다.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기쁨의 자리보다는 위로의 자리로 갑니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고난을 앞두고 피하기보다는 기회로 삼습니다.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지혜자의 충고에 반감을 가지지 않고

경청하여 자신을 더욱 발전시킵니다.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 연구와 묵상

인생은 선택의 순간들로 이어져 갑니다.

그 순간의 선택을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승리의 길로 또는 실패의 길로 가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첫째, 돈과 명예가 걸린 선택의 순간에서는

명예를 얻는 길을 택하라는 것입니다.

물질은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찾아오지만

명예는 한번 잃게 되면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그 명예가 하나님의 명예와 관계된 것이라면

더욱 명예의 길을 택해야 합니다.

둘째, 초상집에 갈 일과 잔치집에 갈 일이 생기면

초상집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우선 먹고 마시고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강하겠지만

우리는 과감하게 초상집으로 가야합니다.

거기엔 슬픈 자에 대한 위로가 있고

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를 조문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세상에 휩쓸려 살고 있는지

사랑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며 사는지를

되돌아 보게 되기에 유익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세째, 내 앞에 다가온 고난 앞에서 좌절하기 보다

삶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아픔과 슬픔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현재 내게 주어진 것들이, 일터가, 건강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모르고 삽니다.

내 앞에 다가온 고난이

내게 그것을 깨닫게하기 위한

하나님의 연단임을 깨닫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해쳐 나가야 합니다.

네째, 내 삶을 더욱 지혜롭게 하기 위해서는

지혜자의 소리를 듣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출근길에 아내가 운전조심하라는 말을

재수없는 잔소리로 받아들이면...

교회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장로님 말에

괜히 재수없이 아는 채 한다고 반감하면....

자신에게 남는 유익이 없습니다.

어린아이에게서도 배울게 있다 했습니다.

가족과 이웃의 말을 늘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고

우리를 주의 자녀로 인도해 가시는

성경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자가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입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