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306_QT_전도서1장_전도자

서정원 (JELOME) 2019. 3. 6. 08:31

○ 말씀전문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지혜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 내용관찰

솔로몬은 서두에 자기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다윗의 아들 즉, 왕자로 풍요롭게 살았고

강국 이스라엘 왕으로 절대 권력을 누리며 살다가

말년에 전도자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권력을 갖고 모든 것을 다스리려 했지만

결국 무엇이든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되어지더라며

인간의 발버둥은 헛된 망상이라는 것입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 연구와 묵상

솔로몬이 헛되다고 얘기하는 것은

인생의 허무, 무의미함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자인 하나님의 권능을 무시하고

인간 스스로 해결하려고 몸부림치는 그것이

헛되고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이스라엘 왕이라는 세상의 권력으로

뭐든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다 생각하고

해 봤더니 결국은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그 마지막 깨달음을 전하기 위해

자기를 소개하는 마지막 구절에 전도자라 한 것입니다.

패기와 열정은 중요한 삶의 자세입니다.

하지만 그 패기와 열정을 옳지 않은 곳에 쏱는다면

그것은 오히려 지신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됩니다.

그 패기와 열정을 올바르게 쓰려면

절대자인 하나님의 뜻과 맞는지 살피는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스스로 올바르다 하더라도

인간에게는 본능적으로 욕망이 끼어듭니다.

혹 처음에는 바르게 가더라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욕심과 욕망이 끼어들어 초심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을 허무하게 하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하나님께 묻고 맞추어 가야 합니다.

허무로 이끄는 길에서 발을 빼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