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1_QT_시편141편_진정으로 기도하는 자

○ 말씀 전문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5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6 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7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9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10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 내용관찰

영적 건강을 위한 다윗의 기도입니다.

그는 자신의 기도가 분향하는 향기처럼

경건하게 하도록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

그는 기도하는 자신의 입술이 깨끗하여

기도한 그 입술에서 나쁜 말이 안나오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그는 기도한 것과 같은 마음이 유지되어

사악함이 침범하지 않게 해달라고 합니다.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

그는 또한 의인을 구별하고

그 의인이 충고하는 것을 수용하는 자가

되도록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는 그래서 자기 자신을

영혼이 건강한 자가 되도록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 연구와 묵상

우리는 기도의 중요성을 잘 압니다.

하지만 그 중요한 기도도

시간에 쫓겨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떨 땐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는

서둘러 기도를 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다윗의 기도를 보면서

우리도 기도가 분향하는 자세처럼

경건하게 해야 할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 기도한 그 입술로

남을 탓하거나 비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한 거룩한 입술에서는

늘 향기로운 말만 나오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자연히 우리의 마음도

아름다운 마음 선한 마음이 될 것입니다.

사탄이 내 마음을 훔쳐가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다윗이 얘기했듯

기도는 말하기에 앞서 듣는 기도

구하기에 앞서 묻는 기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의 말도 경청하는

수용적인 자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진정한 기도로

나의 영혼을 건강하게 가꾸어 가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짧은 시간일지라도 바쁜 시간일지라도

   내 기도가 경건함과 진실함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가며 기도하겠습니다.

2. 기도할 때 자세부터 바르게 하고 기도하겠습니다.

3. 내 입술에서 비난과 질책이 나오지 않도록

   결단하고 이 하루를 시작합니다.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