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20812_우리가 배워야 할 예수님의 인내
서정원 (JELOME)
2012. 8. 12. 17:42
히브리서 (12장 1절~3절) 우리가 배워야 할 예수님의 인내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
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
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더 많이 배웠다고, 더 용기 있다고 세상에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닙
니다. 그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인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 합
니다. 참아내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게 되면 결코 아름다운 성공의 결
과를보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능력, 은사, 재능
, 재력, 용기 등 성공적인 신앙을 위한 조건들이 무수히 많지만, 가장 중
요한 요인은 이 역시 인내입니다. 신앙에서 인내하지 못하면 믿음이 얼
마나 큰 효력을 발휘하는지를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들에 대해서 성경은 그들의 능력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한결 같이, 끝까지 참고 인내했음을 나
타내고 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인내하면서
기다려 왔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믿음에 있어 인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내의 모범을 들라면 당연 예수님입니다. 인생 33년을 온
통 인내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인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그분의 인내의 교훈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1. 달리면서 인내하는 것입니다.
인내는 참는 것이라며, 우리는 참아야 할 일이 있으면 방문을 걸어 잠
그고 그 우울함이 회복될 때까지 이를 악물고 참아냅니다.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인내는 그런 정적인 인내가 아닙니다.허락하신 인생의 소
망을 바라보며 그것을 향해 달리면서 감내하고 참아내는 것입니다. 아
무리 큰 사건이 나를 가로막아도 흔들림 없이 눈물을 훔치면서 예수님
만 바라보며 달려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수많은 고난과 조롱을 참으
면서도 하나님이 가라 하신 십자가를 향해 한발한발 나아갔던 것처럼
땅끝까지 증인이 되라 하신, 우리에게 주어진 그 사명을 향해 우리는
그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참아내며 나아가야 합니다.
2. 기뻐하며 인내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면서도, 그 십자가 건너편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기쁨이 있다는 것을 아셨기에 고통 중에서도 기뻐하며 참을 수 있으셨
습니다. 우리도 내게 주어지는 고난이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깨
닫게 해 주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면 고난 중에서도 기뻐하며 감
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길에는 비바람
과 폭풍우가 칠 것 입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 뒤에 기다리
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기쁨으로 인내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닮아가며 인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우
리는 내가 얼마나 신실한 성도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그것을 판단하기
위해 이웃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과 비교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교의 잣대는 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잣대로 비교해야 합
니다. 자녀가 부모를 바라보며 닮아가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바라
볼 때 하나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고난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을 바
라 보십시오. 그러면 그 고난이 주를 닮아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