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0712_QT_시편5편_다윗의 오직 하나님

서정원 (JELOME) 2018. 7. 12. 08:44

○ 말씀 전문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9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와 같은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 내용관찰

다윗이 큰 어려움 속에 있었던 것로 보입니다.

자신의 심정을 헤아려 달라고 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그 누구에게도 말못할

힘든 사정에 놓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의 아침 시간처럼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겠다고 합니다.

지금은 쫒겨 다니는 신세라서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예배드릴 수는 없지만

언제나 성전을 향해

주를 경외하고 예배드리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에게 하나님이 반드시

승리의 응답을 주실 것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 연구와 묵상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선하게끔 되어 있지만

죄로 인해 세상은 험악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삶은 힘들기 그지 없습니다.

요 며칠 사이 점심식사 시간에

우리 회사 공장장이 팀장들을 만날 때마다

당신은 왜 무엇을 위해 사느냐고 묻는 것을 봤습니다.

비단 공장장 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모두가 한번씩

힘들 때마다 내가 왜 살까라는

자문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공장장도 상대의 뜻을 구한 것이 아니라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든 심정을 토로한 것일 것입니다.

아무리 친구가 많고 부부관계가 좋아도

우리는 내 심정을 터 놓고

하소연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다윗의 심정일 것입니다.

그럴 때 다윗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우리도 인생의 역경 앞에서

사람을 찾을 것이 아니라

늘 하나님을 찾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 저것 다 해 보다가 마지막에 가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우선에 두고 찾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이

다윗을 통해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의도가 그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 결단과 적용

1. 새벽에 일어나면 최근 묵상없이 운동하러 가는데만

   신경을 썼음을 회개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묵상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2. 일터나 직책은 회사의 사장님이 주시기 이전에 하나님의

    결정과 일하심이 있었음을 믿고 하나님을 먼저 섬기고

    의탁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기도제목

1.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