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04_QT_욥기_어른다운 신앙
말씀 전문
1.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2. 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3. 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부드럽게 네게 말하겠느냐
4. 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5. 네가 어찌 그것을 새를 가지고 놀 듯 하겠으며 네 여종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두겠느냐
6. 어찌 장사꾼들이 그것을 놓고 거래하겠으며 상인들이 그것을 나누어 가지겠느냐
7. 네가 능히 많은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을 그 머리에 꽂을 수 있겠느냐
8. 네 손을 그것에게 얹어 보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못하리라
9. 참으로 잡으려는 그의 희망은 헛된 것이니라 그것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는 기가 꺾이리라
10.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11.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12. 내가 그것의 지체와 그것의 큰 용맹과 늠름한 체구에 대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13. 누가 그것의 겉가죽을 벗기겠으며 그것에게 겹재갈을 물릴 수 있겠느냐
14. 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 그의 둥근 이틀은 심히 두렵구나
15. 그의 즐비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로다 튼튼하게 봉인하듯이 닫혀 있구나
16. 그것들이 서로 달라붙어 있어 바람이 그 사이로 지나가지 못하는구나
17. 서로 이어져 붙었으니 능히 나눌 수도 없구나
18. 그것이 재채기를 한즉 빛을 발하고 그것의 눈은 새벽의 눈꺼풀 빛 같으며
19. 그것의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어 나오며
20. 그것의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갈대를 태울 때에 솥이 끓는 것과 같구나
21. 그의 입김은 숯불을 지피며 그의 입은 불길을 뿜는구나
22. 그것의 힘은 그의 목덜미에 있으니 그 앞에서는 절망만 감돌 뿐이구나
23. 그것의 살껍질은 서로 밀착되어 탄탄하며 움직이지 않는구나
24. 그것의 가슴은 돌처럼 튼튼하며 맷돌 아래짝 같이 튼튼하구나
25.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달아나리라
26. 칼이 그에게 꽂혀도 소용이 없고 창이나 투창이나 화살촉도 꽂히지 못하는구나
27. 그것이 쇠를 지푸라기 같이, 놋을 썩은 나무 같이 여기니
28. 화살이라도 그것을 물리치지 못하겠고 물맷돌도 그것에게는 겨 같이 되는구나
29. 그것은 몽둥이도 지푸라기 같이 여기고 창이 날아오는 소리를 우습게 여기며
30. 그것의 아래쪽에는 날카로운 토기 조각 같은 것이 달려 있고 그것이 지나갈 때는 진흙 바닥에 도리깨로 친 자국을 남기는구나
31. 깊은 물을 솥의 물이 끓음 같게 하며 바다를 기름병 같이 다루는도다
32. 그것의 뒤에서 빛나는 물줄기가 나오니 그는 깊은 바다를 백발로 만드는구나
33. 세상에는 그것과 비할 것이 없으니 그것은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지음 받았구나
34. 그것은 모든 높은 자를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자들에게 군림하는 왕이니라
○ 내용관찰
리워야단을 번역자는 악어로 번역하고 있지만
악어보다도 훨신 강한 동물을 의미합니다.
우리 인간들은 악어조차도 다루지 못합니다.
아니 보기만 해도 두려움을 느낍니다.
잡을 수도 없고 입을 벌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고분고분 하게 따르게
설득하거나 훈련시킬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리워야단 조차도
죽일 수도 다룰 수도 있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런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고
불평하거나 불만을 토해서는 안되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분일뿐만 아니라
그러한 만물을 직접 창조하신 분입니다.
○ 연구와 묵상
갓난 아기를 키우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먹고 자기를 반복하지만 그 반복하는 것의 주기가
채 한 시간이 되지도 않거나 그 언저리입니다.
그런 아기를 양육하려면
엄마나 할머니는 거의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 몇개월을 계속됩니다.
그런 돌봄의 사랑을 아기는 모릅니다.
그것이 당연한 일인 듯 조금만 배가 고프거나 불편해도
떼를 쓰며 웁니다.
그렇게 해 주는 엄마가 만만한 듯 합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아기니까 이해해야지요.
우리는 어떤가요?
하나님을 만만하게 생각하며 살지나 않나요?
조금이라도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욥처럼
불평하거나 투정을 부리지는 않나요?
하나님은 사랑이심은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만하게 여기셔도 되는 분은 아닙니다.
우리는 아기가 아니라 어른입니다.
초심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언제까지나 아기 같은 모습으로 신앙생활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경외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 모습을 벗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든든한 아들이 되는
오늘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