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0508_QT_욥기1장_사탄의 시험

서정원 (JELOME) 2018. 5. 8. 08:41
1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 소생은 남자가 일곱이요 여자가 셋이며
3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
4 그 아들들이 자기 생일이면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 누이 셋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므로
5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7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9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1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14 사자가 욥에게 와서 고하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16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과 종을 살라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17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갈대아 사람이 세 떼를 지어 갑자기 약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18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더니
19 거친 들에서 대풍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소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한지라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赤身)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 하지 아니하니라


○ 내용관찰

족장시대로 추정되는 시대의 욥에 대한 얘기입니다.

욥은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서

일곱 아들과 세 딸을 둔 행복한 가정의 가장이었습니다.

재산도 풍족하여 늘 축복 받은 자의 삶이었습니다.

하루는 천사들이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속에 있은지라

사탄이 여호와께 땅의 여러 곳을 두루 다녀왔노라 하자

여호와께서 욥을 주의깊게 보았느냐며 세상에 그런 정직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도 없다고 칭찬하였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그것은 여호와께서 그를 풍족하게 하였기 때문이며

여호와의 은혜가 거두어지면 틀림없이 배교 할 것이라 합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욥의 소유물을 모두 맡기되

그의 몸에는 절대 손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탄이 욥을 시험하기 위해 그의 모든 소유물을 제거하고

그의 자녀들까지 죽음으로 내어 몰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욥은 통곡하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으로 그곳으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지니이다' 라고 고백하며

이 일로 전혀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았습니다.


○ 연구와 묵상

잘 살다가 하루 아침에 날벼락을 맞듯

힘들고 고통스러운 고난이 찾아올까봐 우리는 늘 염려합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내 신앙의 부족함으로 혹은 

나를 연단하신다는 명분으로 나의 모든 것을 회수해 갈까봐

은연중에 두려움을 갖기도 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하게 살던 욥에게

우리가 평소 한번씩 걱정하던 그 일이 벌어졌습니다.

욥은 모든 것을 잃었지만 이성은 잃지 않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것도 잃지 않았습니다.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요 가져가신 이도 하나님이시라는 이 고백을

우리도 이런 상황에 놓이면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고

예수님의 모습을 삶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욥의 모습을 보고 우리의 신앙심을 한번 더 되돌아 보고

어떤 신앙심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지를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게 주어지는 작고 큰 어려움 앞에서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슴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큰 사탄의 시험이 우리에게 주어지더라도

하나님은 절대 우리의 몸에는 손대지 못하게 하심을 기억하고

그 어떤 유혹과 고난에도 오직 하나님만 붙잡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머리로 와서 더욱 극심하게 고통스러워 하는 아내의 대상포진이

    예수님의 보혈과 하나님의 긍휼과 능력으로 치유되기를 소망합니다.

    빨리 회복되어 주를 섬기는 일을 다시 시작하게 하시옵소서.

2. 아내의 병환으로 큰딸의 임박한 출산으로 작은 딸의 성령 불충만으로

    저의 아침 시간의 불안정함으로 우리 가정의 신앙생활에 흐트러짐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고 우리 가족들이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3. 직장에서 새로 시작한 사업이 라인 셋업이 늦어짐으로써 정상적인

    궤도 진입이 늦어지고 있고, 사원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빨라 정상적인 궤도로 들어서게 하시고, 사원들이 그로 인해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