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06_설교정리_성령 충만한 가정
에베소서 (5장 22절~6징 4절) 성령 충만한 가정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
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5: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
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5:26 이는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5: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
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으니
5: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5: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
가 될지니
5:32 그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5: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6:0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6:0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6:03 이로써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6:0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
로 양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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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구성요소는 누구에게나 동일합니다.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거기에 자녀가 생겨서 삼각 축을 이룹니다. 이처럼 모양새는 같으나, 행복
한 가정도 있고 불행한 가정도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우리 그리
스도인의 표현으로 보자면 성령 충만한 가정입니다. 성령 충만한 가정은…
1. 부부가 서로 존중합니다
가정의 중심은 부부입니다. 그 중심이 굳건 하려면 서로를 존중해야 합니
다. 한쪽으로 치우친 부부에게서는 굳건한 중심이 설 수 없습니다. 위압적
인 남편 앞에서 주눅든 아내는 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고, 남편 권위를
우습게 아는 아내 앞에서 남편은 가장으로서의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권위를 존중하고,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우릴 위해 죽으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이를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하
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힘으론 지
키기가 어렵게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늘 성령 충만함을 구해야 합니다.
2. 부모를 공경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십계명 중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드러낸 계명 중
첫 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만들 때 그만큼 소중하게 하도록 한 명
령입니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자녀는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부모를 어떻게 대하는가를 가장 가까이
에서 보고 있는 사람이 자녀입니다. 자녀는 부모가 하는 모습 그대로 따라
하게 됩니다. 자녀의 행복을 바란다면 자녀가 올바른 부모 공경 자세를 갖
도록 몸으로 보여주며 양육해야 합니다. 너만 잘 살면 된다는 식으로 방치
도 해서는 안됩니다. 처음부터 공경하도록 그 공경을 받아야 합니다.
3. 자녀를 보호합니다
자녀를 부모 욕심으로 대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자녀에게 준 달란트
대로 살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우상이 되는 삶이 되어서는 안됩
니다. 부모의 욕심으로 자녀를 힘들게 해서는 안됩니다. 자녀 앞에서 언어
적 교양을 가지고 성령 충만한 말과 행동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감정의 매
는 안되지만 사랑의 매가 필요하면 들어야 합니다. 자녀의 기를 바르게 살
리면 훌륭한 사람이 되지만 나쁘게 살리면 깡패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