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5_QT_에스더4장_에스더의 결단
○ 내용관찰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을 은 일만 달란트로 부추겨
페르시아 온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유대인들을
모두 모아서 죽이기로 하자
모르드게는 굵은 베 옷으로 갈아입고 왕궁 앞에서 통곡합니다.
모르드게를 따라 많은 유대인들이 통곡에 통참하였습니다.
이를 알게 된 왕후 에스더가 새 의복를 하닥을 통해 보내
옷을 갈아 입으라고 했지만
오히려 모르드게는 모든 사실을 에스더에게 전하며
유대인들을 살려달라고 왕에게 간언해 달라 합니다.
그러자 에스더는 왕의 부름 없이 왕 앞에 나가는 자는
죽임을 당하며 오직 왕이 금지팡이를 내민 자만 살 수 있고
자신도 왕의 부름을 받은 지가 30일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모르드게는 에스더가 왕후가 된 것이 누구 때문인지
생각해 보라며 이 일을 못본 채 하고 있으면 왕후야 비록
목숨을 부지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온 유대인들이 목숨을 잃게 되는데 두고 볼 것이냐고 합니다.
이에 에스더는 죽음을 각오하고 왕 앞에 나가기로 결심하고
자신을 위해 온 유대인들이 3일 동안 금식과 기도를 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 연구와 묵상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그 자리를 스스로 내려 놓기가 어렵습니다.
기업에서 사장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
온갖 혜택과 권한이 주어져
이사회 등을 통해 내려오라고 하기 전까지
자기 스스로 그것을 내려놓고 물러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페르시아 왕국의 왕후의 자리는
그 당시 여성으로는 최고의 자리였습니다.
그것을 내려놓을 뿐만 아니라
자칫 목숨까지도 잃을지도 모른다면
본문의 에스더의 입장에서는
왕을 찾아가 간청함은 정말 결단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에스더는 모르드게가
누가 너를 그 자리에 세웠는지 생각헤보라 했을 때
자신을 왕후의 자리에 세운 사람은 하나님이며
왜 세웠을까를 생각해 봤을 때
지금의 상황을 위해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도 결단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인지를 살펴보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주저없이 결단해야 합니다.
막상 그러한 일이 닥치면 그 일에만 몰두하여
하나님의 뜻을 살필 생각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도 항상 하나님의 뜻을 묻는 연습을
열심히 해 두어야 합니다.
그 연습이 에스더에게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보라는
모르드게의 역할을 우리에게 해 줄 것입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