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80422_설교정리_염려로부터의 자유

서정원 (JELOME) 2018. 4. 22. 13:53


마태복 (619~34) 염려로부터의 자유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

    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의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

    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

    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이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

    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

    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 보

    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

    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

    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중략……………………………………………………………………..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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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는 염려와 걱정의 반복된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로부터 자유


롭게 하려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인들을 택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역시 염려와 걱정에서 자유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사단이 우리로 하여금 끈질기게 세상적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게 하기 때


문입니다. 그러므로 염려는 불순종이요 불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내일을 염려하지 않게 되려면……



1.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야 합니다


염려와 걱정은 우리가 보물을 하늘이 아니라 이 땅에 쌓아두려고 하기 때


문입니다. 돈을 버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그 번 돈을 이 땅에


쌓아두려고 하기에 나쁜 것이 됩니다. 끊임없는 노후걱정으로 더 많은 재


물을 쌓으려고 하기에 한시도 걱정을 내려놓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반면


에 그 번 돈을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것이 보물을 하늘에 쌓는 방법입니다.



2. 성한 눈을 가져야 합니다


육신의 눈도 어두우면 갑갑하고 두렵게 됩니다. 영적 눈도 마찬가지 입니


. 영적 소경이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고 계심을 바라보지 못하므로


오직 삶의 두려운 것만 보이게 되어 염려로 가득 차게 됩니다. 육신의 눈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영적 눈인 것입니다. 영적 눈의 시력이 낮은 사람일


수록 걱정은 그의 마음 속에 많이 남아있고 영적 시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편안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일에든 염려를 하기 이전에 하나


님의 보호하심을 볼 수 있는 영적 눈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3.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지만 재물도  겸하여 믿고


있음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고 하


셨습니다. 그것은 재물을 겸하여 믿고 있는 한 세상의 걱정으로부터 자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


결코 재물과 비교될 수는 없습니다.  재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줄 서게


하지 않고 돈의 권세 앞에 줄을 서게 하는 사단의 역사입니다. 오직 하나


님만 섬기게 될 때 비로소 진정한 편안을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