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0326_QT_에스라3장_있을 때 잘 해

서정원 (JELOME) 2018. 3. 26. 05:58

○ 말씀 전문
1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
2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 형제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 형제들이 다 일어나 이스라엘 하나님의 단을 만들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그 위에 드리려 할새
3 무리가 열국 백성을 두려워하여 단을 그 터에 세우고 그 위에 조석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4 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켜 번제를 매일 정수(定數)대로 날마다 드리고
5 그 후에는 항상 드리는 번제와 초하루와 여호와의 모든 거룩한 절기의 번제와 사람이 여호와께 즐거이 드리는 예물을 드리되
6 칠월 초하루부터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으나 그 때에 여호와의 전 지대는 오히려 놓지 못한지라
7 이에 석수와 목수에게 돈을 주고 또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고 바사 왕 고레스의 조서대로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욥바 해변까지 수운하게 하였더라
8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에 이른 지 이년 이월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 시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역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전 역사를 감독하게 하매
9 이에 예수아와 그 아들들과 그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 아들들과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 형제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전 공장을 감독하니라
10 건축자가 여호와의 전 지대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 서로 찬송가를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주는 지선하시므로 그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전 지대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족장들 중에 여러 노인은 첫 성전을 보았던 고로 이제 이 전 지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며 여러 사람은 기뻐하여 즐거이 부르니
13 백성의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변(分辨)치 못하였느니라



바벨론으로부터 돌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황폐해진 고향에서

먹고 살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빠듯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첫 절기가 되자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모였고

사라진 성전 터 위에서 규례대로 제사를 지냈습니다.

모두가 성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규례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돌아온지 2년 둘째 달부터 성전의 기초를 놓고

다시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옛 아름다운 성전을 기억하는 나이 든 사람들은 통곡하였고

새롭게 성전의 기초를 바라보는 젊은 이들은 기쁨으로

환성을 질렀습니다.

그들이 다시 하나님의 백성됨을 회복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 연구와 묵상

70년간 포로로 잡혀가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겐

성전 건축은 커녕 먹고 살기도 바빴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쁨과 기대로 성전을 재건합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포로생활을 통해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그것은 혹독한 대가였습니다.

엊거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감옥에 갔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평생 쓰도 남을 재산을 갖고 있었지만

그는 더 큰 욕심을 내었기에 명예도 재산도 다 잃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명예가 있을 때 그 명예를 소중히 하지 못해

이제 그는 모든 것을 잃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행복한 가정이 있습니다.

그것이 있을 때 지켜내지 못하면 더 큰 몰락이 찾아옵니다.

우리에게는 섬기는 아름다운 교회와 동역자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지켜내지 못하면 우리에게서 소중한 하나님이 사라집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직분에

감사하고 소중히 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고

그것을 회복하려면 큰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난 죄로 70년간 종살이를 하였고

그로부터 헤어나기 위해 몇천배의 고생을 해야 했음을 보고

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가정과 교회를 소중히 하고

더욱 하나님께로 다가가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