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26_QT_에스라3장_있을 때 잘 해
바벨론으로부터 돌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황폐해진 고향에서
먹고 살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빠듯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첫 절기가 되자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모였고
사라진 성전 터 위에서 규례대로 제사를 지냈습니다.
모두가 성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규례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돌아온지 2년 둘째 달부터 성전의 기초를 놓고
다시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옛 아름다운 성전을 기억하는 나이 든 사람들은 통곡하였고
새롭게 성전의 기초를 바라보는 젊은 이들은 기쁨으로
환성을 질렀습니다.
그들이 다시 하나님의 백성됨을 회복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 연구와 묵상
70년간 포로로 잡혀가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겐
성전 건축은 커녕 먹고 살기도 바빴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쁨과 기대로 성전을 재건합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포로생활을 통해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그것은 혹독한 대가였습니다.
엊거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감옥에 갔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평생 쓰도 남을 재산을 갖고 있었지만
그는 더 큰 욕심을 내었기에 명예도 재산도 다 잃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명예가 있을 때 그 명예를 소중히 하지 못해
이제 그는 모든 것을 잃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행복한 가정이 있습니다.
그것이 있을 때 지켜내지 못하면 더 큰 몰락이 찾아옵니다.
우리에게는 섬기는 아름다운 교회와 동역자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지켜내지 못하면 우리에게서 소중한 하나님이 사라집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직분에
감사하고 소중히 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고
그것을 회복하려면 큰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난 죄로 70년간 종살이를 하였고
그로부터 헤어나기 위해 몇천배의 고생을 해야 했음을 보고
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가정과 교회를 소중히 하고
더욱 하나님께로 다가가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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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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