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3_QT_역대상19장_불행을 자초한 하눈
○ 내용관찰
다윗은 자신이 사울에게 쫒겨다닐 때 도와주었던
암몬의 나하스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 아들인 하눈에게 사신을 보내 문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눈은 방백들이 이 사신들이 위로가 아니라
정복을 위한 정탐군으로 온 것이라 꼬드기자
사신들의 수염을 깎고 의복을 찢은 후에 돌려보냈습니다.
이를 전해들은 다윗은 그들에게 수염이 자랄 때까지
여리고에 머물다 오라고 위로하였습니다.
이 일로 두려움을 느낀 하눈은 이웃 나라들의 왕에게
막대한 재물을 주고 군대를 파견해 달라고 하며
아람과 소바까지 끌어들였습니다.
그들이 군대를 끌고 쳐들어 오자
다윗은 요압과 아비새 형제를 보내 그들을 정벌케 했습니다.
○ 연구와 묵상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선한 사람이나 선한 뜻을 믿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지금 세상은 불신의 깊은 늪으로 더욱 깊게
빠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을 속이고 개인의 욕심을 채우려는 풍조도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더욱 불행해지고 있습니다.
하눈도 그랬습니다. 다윗의 선한 위로를 믿지 못한 탓에
자신 뿐만아니라 온 암몬백성을 죽음의 전쟁으로 몰았습니다,
이러한 불신의 원천은 역사를 모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눈이 자기 아버지와 다윗과의 관계를 알았다면
방백들의 말에 속아 사신들을 학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하신 구원의 은혜와
과거 주셨던 축복들을 잊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면
불신과 불행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늘 묵상하고 그 은혜를 기억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다른 불행은 잘못을 인정하고 돌이키지 못함에서 옵니다.
다윗의 사신들을 학대함으로써
다윗의 노여움을 사겠구나 함을 느꼈으면
곧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였으면
나하스의 도움을 기억하고 다윗이 암몬을 멸절시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눈은 끝까지 가보자는 심산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패망을 초래했습니다.
사람은 언제든 실수 할 수 있습니다.
다윗도 친구의 아내를 빼앗는 실수를 했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것에 대해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하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세우는 게기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을 붙잡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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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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