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6_QT_역대상13장_하나님의 궤를 옮기다
○ 내용관찰
예전에 블레셋에게 빼앗겼다가 반납된
하나님의 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변방인 아비나답의 집에 방치되어 있음을 안
다윗은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오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궤를 수레에 싣고
관리하던 아비나답 가문의
옷사와 아히오가 수레를 몰고 나왔으며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앞에서
뛰놀고 노래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무리가 기돈의 타작마당에 이르러서
수레를 끌던 소들이 뛰자
웃사가 손을 펴서 붙들었으며
하나님이 진노하사
웃사의 몸을 찢어 죽게 하셨습니다.
두려워진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오지 못하고
가드 사람 에벧오돔의 집으로 모십니다.
에벧오돔의 집에 석달을 머물자
여호와께서 에벧오돔의 집에 복을 내리셨습니다.
○ 연구와 묵상
여호와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고자 한 것이
나쁜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궤를 다루는 모습 때문에 진노를 산 것입니다.
여호와의 궤는 레위인들이 직접 메고 옮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동을 쉽게 하기 위해
수레를 만들어 그 위에 싣고 옮기려 했습니다.
또한 여호와의 궤는 손으로 만지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소가 뛰자 웃사가 엉급결에 궤를 붙들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하나님을 경시하는 마음으로 일어난 것입니다.
오랫동안 하나님의 궤를 자기 집에 두다보니
어느 사이에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바라보는 마음이
사라지고 경시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처음 교회에 나올 때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정결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다가 교회에 익숙해지고 십일조도 내고
집사가 되고 장로권사가 되면 서
어느 사이에 교회를 우리가 관리하고 운영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는 하나님의 사랑은커녕 진노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사랑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오랜 동안 궤를 관리했던 웃사의 집에는 죽음이 있었지만
석 달 밖에 되지 않은 에벧오돔의 집에는 축복이 있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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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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